'근대의 도전과 지역의 대응: 근백년 대구·경북의 지성과 운동' 이란 큰 주제 아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공동연구의 결과물로 출간된 총 17권의 연구서와 16권의 자료집 중 한 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종교, 문학, 사상, 법, 교육, 사회운동 등의 1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대구·경북지역이 격동의 시대에 직면하여 사상적으로 응전하고 도전하는 과정, 즉 근백년에 걸친 사상운동에 대한 지역적 고찰이다. 사상운동은 무엇보다도 사상가와 활동가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별·주제별로 분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대적 서술과 분석평가를 병행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대구·경북지역의 민족주의·사회주의·아나키즘 사상가와 활동가 전체를 인물별로 추출하여 사전식으로 확연히 판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이후 사상과 관련한 지역 연구에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Contents
발간사
들어가는 말
제1부 민족의 발견과 근대성의 형성
제2부 민족주의 사상의 형성과 전개
제3부 사회주의, 계급과 민족의 긴장
제4부 자주민주통일의 서곡
제5부 아나키즘, 민족의 해방과 개인의 자유
제6부 마치면서
참고문헌
자료집(별권) : 인명사전
사상가와 활동가의 인명(1813)과 친일파 인명(3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