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네라 : 세상을 여는 열쇠들

플레이 진행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 준비일 것입니다. 여러 시간을 들여 시나리오를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즉흥적으로 “우리 RPG 하죠” 할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마스터가 플레이어보다 준비를 많이 할 필요가 없다면 어떨까요?

세상을 여는 열쇠들은 RPG의 플레이 준비를 보드게임 정도로 쉽고 빠르게 해 주면서도 제9세계의 경이와 신비를 보여 줍니다. 누메네라의 마스터라면 초보자에게도 베테랑에게도 필수품입니다.

단순히 모험의 소재를 모아 둔 것만은 아닙니다. 준비의 필요성을 줄여 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구성된, 완성된 시나리오들입니다. 단편으로 진행해도 되고, 준비할 시간이 모자랄 때 진행 중인 캠페인에 끼워 넣어도 됩니다. 열 편을 이어서 플레이하면 몇 달에 걸친 캠페인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