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힐링 내면의 꽃 만다라

이 책Work Book은 내면의 꽃Coloring Meditation Healing 실습용으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에 기초한다. 내면의 꽃 그리기는 의식개발 탐구이며, 자기 정체성 회복을 위함이다. 또한, 오늘날 많은 이들이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치유의 방법으로 서양 의식계발Development of consciousness과 과학, 자아초월 심리학, 정신분석 심리의 결합을 접목하기에 이르렀다. 인생의 위기와 죽을 고비를 몇 번 겪게 되면서 인간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큰 의문을 지닌 체, “삶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또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가?” 등의 답할 수 없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질문 이전에 자기 참 정체성 회복이 먼저다. 그 자기 정체성은 내면의 꽃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내면의 꽃은 다른 말로 만다라이다. 내면의 꽃은 신·God으로부터 흐르는 자기 정화 작업이다. 또한 내면의 꽃 그림 실습으로 얻는 지혜의 가르침이다. 여기서는 내면의 꽃 “만다라”와 “칼라링”을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였다.

내면의 꽃 칼라링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며 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지금 이 순간 나의 위치와 상황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소망을 불러일으킨다. ‘내면의 꽃(만다라)’의 원 안의 선화와 색을 이용해 개인이나 집단 상담 및 치료기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면의 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와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면의 꽃을 온전히 경험하면 인간관계의 소통이 원활하게 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어두운 의식의 결과물들인 고독감, 소외감, 열등감 등을 자각하여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내면의 꽃을 명상하여 그리는 동안 일상의 일거리, 긴장, 근심, 걱정 등을 잊게 된다. 그 편안한 과정 속에 평온과 안정, 고요함을 지니게 되며, 그에 따라 명상은 호흡의 리듬을 타며 생명의 에너지가 확장된다. 내면의 꽃을 그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내면의 꽃 작업은 자신도 모르게 정서를 원만하게 해주는 특성을 지닌다. 내면의 꽃을 보며 명상에 잠기거나 그림 문양에 색을 칠하거나 직접 내면의 꽃을 창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마음상태를 ‘알아차림’하며 균형을 이루고 생동감을 얻게 되어 내적 충만을 체험할 수 있다. 내면의 꽃 작업을 혼자하든 집단으로 함께하든, 내면의 꽃은 자기의 내적 고요한 상태를 확인하는 아름다운 명상이며 혼돈된 내면의 사고구조를 조화롭게 융합되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