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칠정 논변이란 인의예지와 희로애락의 도덕적 조건, 정당성을 따지는 논변으로서 인간 본성에 관한 당대의 탐구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은 사단칠정 논변이 일어난 원인과 그 배경, 발달과정 등을 통해 조선 사회의 시대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Contents
1. 율곡과 우계의 논변
2. 제1차 논변을 바라보는 우.율의 시각 차이
3. 율곡의 사단칠정 해석
4. 율곡의 사칠 해석에 우계가 반대하는 이유
5. 율곡의 사칠 해석이 안고 있는 문제점 세 가지
6. 순수도덕주의 대 범도덕주의
7. 퇴.율의 사칠 해석에 대한 다산의 시행착오
8. 퇴계의 '가슴'. 율곡의 '두뇌'
9.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윤리(1)
10.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윤리(2)
11. 결론 : 역사는 '헛바퀴'가 아니다
12. 조선의 사림과 미국의 싱크탱크의 비교
13. 어차피 도덕을 외면하는 삶이 불가능하다면
14. 지역감정을 살립시다
15. 보론 : '주리론 대 주기론'에 관하여
16. 다카하시 도오루의 업적. 그리고 그 아류(?)
17. '주리', '주기'의 용법
18. 배종호 선생과 윤사순 선생의 용법
19. 정신 차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