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
가짜 뉴스에 속지 않고 진실을 읽어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현대인에게 미디어란 생활의 필수재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 우리의 일상 속 곳곳에 미디어가 스며들어 있다. 미디어는 모든 정보의 원천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셜미디어 중독, 사이버불링, 가짜 뉴스 등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러한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제9권 『미디어, 디지털 세상을 잇다』는 역사 속 미디어의 궤적부터 최첨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현상까지 두루 살펴보면서 디지털 원주민에게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 잡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현재 우리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은 미디어 관련 진로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 보다 능동적인 미디어 생비자로 살고자 하는 디지털 시민들에게 진정한 미디어 리터러시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Chapter 1 디지털 시대를 사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없는 세상을 살 수 있을까|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은 모든 학문의 십자로|미디어의 목표는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완성하는 것|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가 공존하는 시대|챗GPT를 둘러싼 인공지능 전쟁에 뛰어든 미디어|디지털 시민으로 거듭나는 방법, 미디어 리터러시|TIP.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디어 생태계
Chapter 2 격동의 역사 속에 미디어가 있었다
미디어는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결정한다: 미디어의 속성|마라톤의 전령은 무엇을 전달했을까?: 구두 미디어|대성당의 시대에 마침표를 찍은 인쇄술의 발달: 인쇄 미디어|사진과 영화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다: 사진과 영화의 발명|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만든 텔레비전: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등장|유비쿼터스 시대에 새로운 부족사회가 태어나다: 디지털 미디어|세상을 뜨겁게도, 차갑게도 만드는 미디어: 핫미디어와 쿨미디어|TIP. AI와 컴퓨터 그래픽스 최첨단 기술의 결합, 디지털 휴먼
Chapter 3 영화가 보여주는 미디어의 겉과 속
영화는 왜 노래를 불렀을까?: 영화에서 꿈꾼 세상|재미없는 신문은 죄악일까?: 〈시민 케인〉|윤리와 권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언론: 〈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영상이 충격적이니 시청에 주의하십시오: 〈나이트 크롤러〉|TIP. 정보전염병을 퍼트리는 사이버 렉카의 위험성|우리는 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하다: 〈트루먼 쇼〉|TIP. 가상의 ‘부캐’가 부각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구독,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구독좋아요알림설정〉|나는 네가 어제 한 일을 알고 있다: 〈서치〉
Chapter 4 디지털 혁명, 인류를 초연결 사회로 만들다
디지털 미디어, 멀티미디어 시대를 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이 만든 매력적인 세계관: 디지털 컨버전스|IT혁명과 소셜미디어의 합작품, 초연결 사회: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디지털 노마드에서 호모 모빌로스로 진화하다: 이동성의 혁신|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당신의 미디어를 바꾼다: 인터랙티브 미디어|TIP. 인공지능의 저작권을 인정할 수 있는가?|개별화된 생비자가 콘텐츠 시장을 지배한다: 생비자 미디어|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사이버 가상세계, 메타버스: 사이버스페이스|TIP. 현실의 재화가 되는 가상 재화, 창작자 경제
Chapter 5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미디어 효과의 모든 것
초강력 권력이 주입하는 메시지의 효과는?: 마법의 탄환 이론|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 인지부조화 이론|매스 미디어보다 오피니언 리더를 더 신뢰한다: 2단계 유통이론|의제의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생산자가 된 대중: 의제 설정 이론|당신은 왜 미디어를 이용하는가: 이용과 충족 이론|미디어는 현실세계의 이미지를 구성한다: 문화계발 효과 이론|침묵이 과연 나를 구할 수 있을까: 침묵의 나선 이론|이데올로기는 개인을 주체로 호명한다: 의식산업의 호명|TIP. 미디어에 소개된 맛집에 줄을 서는 이유, 밴드왜건 효과
Chapter 6 기호를 알면 미디어가 보인다
미디어는 대상을 그럴듯한 신화로 포장한다: 광고 기호|서사 구조를 꿰뚫으면 스토리가 보인다: 서사 분석|첨예한 갈등 후 승리하는 스토리에 열광한다: 이항 대립|과도한 인스타그래머블은 피로감을 유발한다: 인상 관리|TIP. 소셜미디어의 선택지, 포모 증후군 VS 조모 현상|사람들을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기술: 수사학|인지적 복잡성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진다: 구성주의
Chapter 7 차이와 갈등을 넘어 소통하는 미디어
젠더에 따른 문화적 방언의 차이를 넘는 길: 젠더렉트|타 문화 사이 거리감을 줄여주는 소셜미디어: 문화 간 소통|알고리즘에 숨겨진 확증 편향의 위험성: 집단사고와 확증 편향|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민주주의 꽃 피우다: 미디어 공론장|자유와 윤리, 둘 다 잡아야 하는 언론: 언론의 포지션|타인의 진실에 대한 번역이 필요한 시대: 탈진실 시대|TIP. 딥러닝과 딥페이크, 최첨단과 범죄 사이 ‘양날의 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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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주형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교와 1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디어와 성』 『사진과 죽음』 『영상커뮤니케이션과 기호학』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문화연구와 나』 『영상미디어와 사회』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미디어학교』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 지로 보이니?』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생존 사회』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문화의 세계화』 『일상생활의 혁명』 『중간예술』 『미학 안의 불편함』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 『정치실험』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교와 1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디어와 성』 『사진과 죽음』 『영상커뮤니케이션과 기호학』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문화연구와 나』 『영상미디어와 사회』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미디어학교』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 지로 보이니?』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생존 사회』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문화의 세계화』 『일상생활의 혁명』 『중간예술』 『미학 안의 불편함』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 『정치실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