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이라고 말하면 미니축구인가, 실내축구인가 하는 의문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미나 유럽에서 추운 겨울에 하는 실내축구를 TV에서 몇 번 보았다는 것이 전부이다. 한국은 풋살을 축구의 미니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대략 3년 전부터 성행하다, 최근에 동네나 구청단위로 하는 클럽의 형식으로 그 인구가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하는 개임으로 보고 즐기기만 하던 여성 스포츠인들이 풋살에 참여하고 있다. 벌써 유럽과 남미에서는 15년 전부터 겨울 실내축구로 각광받다가 드디어 풋살 월드컵대회를 수 년 전부터 개최하고 있다. 2, 3년 후에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세계월드컵 풋살대회가 열릴 것이다. 가까운 일본은 이에 대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즐기는 상태에 불과하다.
최근 한국도 구청별 그리고 전국 규모의 풋살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다. 그렇지만 전술과 전략뿐 아니라 규칙과 법칙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에 풋살의 기초지식과 전술과 전략을 설명하고 풋살을 정확하게 알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위한 서적을 출간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처음 집필하고 꼭 필요한 서적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이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축구협회와 풋살연맹의 많은 도움으로 여러 어려움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