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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걷는 시솔길

시반 江 山 岩 浦 의 칸타빌레
$8.64
SKU
97889873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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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0/2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87321608
Description
고희를 넘긴 4인의 대학 동기들이 시집을 냈다. 50여 년 전 고려대 문리대 국문과를 같이 졸업한 남상학?유화웅?이충섭?최복현이 그들이다. 이들 4인에 고 공석하 교수가 포함된 5인의 동문은 학교와 출판사 등에 근무하면서 문학에 대한 조용한 열정으로 10여 년간 삼목회를 중심하고 문학 계간지 「뿌리」를 발간하며 우의를 다져 오던 중 2년 전부터 공동 시집을 구상했는데, 작고한 1인 외에 4인이서 책을 내놓았다.

이들은 서문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옛날에 비해 엄청난 문명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그 하루하루의 일상은 오히려 너무도 무미건조하고, 자신이 무얼 위해서 사는지조차 돌아볼 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잠시 여유를 내 산책을 하며 시적 정취에 젖어 보는 일은 그만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정감 있게 해준다.”며 고희를 넘긴 늦은 나이에 공동 시집을 낸 의미가 윤태함과 정감 있는 삶을 위한 여유를 가지라는 데 있다고 밝혔다. 문명의 현시대를 살아온 인생 선배들의 아름다운 조언이다.
Author
남상학,유화웅,이충섭,최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