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無名)의 도(道)’를 핵심으로 삼고, ‘용약(用弱)’을 요체로 삼으며, ‘청정자연(淸淨自然)’과 ‘반박귀순(返樸歸淳)’을 귀의로 삼아서 치국(治國)과 치신(治身)의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하는 노자의 『도덕경』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명언과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노자의 사상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후세의 철학, 문학, 도덕, 정치, 군사 등에 있어서 두루 영향을 줌으로써 정신문화의 이론적 원전(元典)이 되었던 『도덕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01.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섭리다
02. 총애와 능욕에 놀라지 말라
03. 소박함을 끌어안고 진실함을 견지하라
04.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말라
05.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드러나지 못한다
06. 경박하고 조급함은 피해야 한다
07. 극단적이고 사치스럽고 과분한 것을 피하라
08.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가장 슬기롭다
09. 얻으려면 먼저 주어라
10. 만족할 줄 알면 치욕을 당하지 않는다
11. 만족을 알면 늘 즐겁다
12. 주위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13. 화와 복은 서로 의지한다
14. 은덕으로 원한을 갚아라
15. 환난은 미연에 방지하라
16.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된다
17. 마무리를 처음처럼 신중히 하라
18. 강과 바다는 온갖 개울물을 받아들인다
19. 다투지 않기에 아무도 그와 다투지 않는다
20. 내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21. 사람을 잘 쓰는 자는 자신의 몸을 낮춘다
22. 한 치 나아가기보다는 한 자 물러서라
23. 비분한 군사는 반드시 승리한다
24. 자신을 아는 것이 으뜸이다
25. 진실한 말은 꾸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