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추전국 시대의 인물인 공자의 일생의 언행록(言行錄)으로, 공자의 행적과 그가 주변 인물들의 문답한 내용을 기록하여 공자에 대해 가장 직접적이며 믿을만한 자료인 『논어(論語)』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공자의 사상이 담긴 명언과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서 『논어』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2천여년의 시간 동안 계승되어 온 공자의 사상과 그 사상이 오늘날에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01.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02. 말재간이 번지르르하고 안색을 잘 꾸미는 사람치고 어진 사람은 드문 법이다
03. 나는 날마다 자신을 되풀이 반성한다
04.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주저하지 말라
05. 군자는 배부름을 구하지 않는다
06. 도덕에 의지한 정치는 북극성과도 같다
07. 쉰 살에 이르러 천명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08. 앞서 배운 지식을 잘 되새기면 스승이 될 수 있다
09. 사람이 믿음이 없다면 어찌해야 좋을까?
10. 어질고 너그러운 풍속이 있는 마을에 살라
11. 옳지 않은 재물과 지위는 누리지 말라
12. 아침에 진리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라
13. 남들이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어라
14. 어진 사람을 보거든 그와 닮으려고 노력하라
15. 도가 실행되지 못하면 뗏목을 타고 바다로 가야겠구나
16. 상대방의 말을 듣고 난 다음에는 그 행동을 살펴라
17. 곤궁한 자는 구제하되 부유한 자를 보태주지는 말라
18. 꾸밈과 바탕이 균형을 이루어야만 군자이다
19. 안다거나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20. 귀신을 공경하되 매달리지는 말라
21. 지혜로운 사람의 즐거움은 물과 같다
22. 자신이 서고 싶은 곳에 남을 세워라
23. 남을 일깨움에 게으름을 부리지 말라
24. 재물을 모으고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내게는 뜬구름과도 같은 것이다
25. 세 사람이 함께 가다 보면 반드시 본받을 만한 것이 있게 마련이다
26. 군자는 위급한 순간에도 큰 절개를 지킨다
27. 선비는 몸에 진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에 도량은 넓고 의지는 강해야 한다
28. 인을 행하는 것은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29.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나중에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0. 지나친 것은 못 미치는 것과 같다
31. 사사로운 욕심을 이겨내고 언행을 예법에 맞게 하라
32. 사해 안에 사는 사람이 모두 형제가 된다
33. 백성들에게 믿음을 얻지 못한다면 나라는 존립할 수 없다
34. 군자는 남이 아름다움을 이루게 한다
35.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 소인의 덕은 풀과 같다
36. ‘인’은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37. 서두르면 목표에 이르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탐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38. 도덕에 걸맞은 말을 한다고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39. 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위험을 보면 목숨도 내던질 수 있어야 한다
40.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41.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대화도 잃지 않는다
42. 큰 뜻을 품은 사람은 자신을 죽여서 인을 이룬다
43. 길게 생각하지 않으면 눈앞에 근심이 생긴다
44.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너그러워라
45.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
46. 소문을 듣고 퍼뜨리는 것은 덕을 버리는 짓이다
47. 위험에 부딪치면 목숨을 바칠 생각을 하고 이익을 얻게 되면 정당한 것인지 생각하라
48. 군자는 사소한 도리를 일삼지 않는다
49. 널리 배워 뜻을 돈독히 하고 간절히 물어 문제에 접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