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세계와 관계되는 대표적인 경전, 즉『아미타정』『무량수경』『관무량수경』을 통틀어『정토삼부경』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아미타정』『무량수경』은 세간에 나와 있는 불자 독송집에 많이 들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있으나,『관무량수경』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관무량수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바로 정토임을 보여 주고, 우리의 의지로 이 세계를 깨끗한 불국토로 만들 수 있음을 일러 주는 부처님의 말씀을 전한다.
고통받고 있는 한 여인의 기도에 부처님께서는 응답하였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 정토 세계에 날 수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는『관무량수경』은 법륜 스님께서 강의한 내용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Contents
이 책을 엮어내며
마음은 자유롭게, 세상은 아름답게
서장 / 아미타 부처님의 나라, 극락 세계에 나는 길
불행한 여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부처님
고통 속의 간절함으로 이루어지는 기도
대비심으로 중생에게 다가오는 깨달음
진정한 참회로 이끌어 주시는 부처님
어리석은 삶을 참회하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
고통에 찬 사바 세계에 건설되는 극락 정토
(…)
정종분 / 극락 세계에 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열여섯 가지 관법
대비심으로 하나 되는 부처 세계
보살행으로 이루어지는 연화좌
부처로 가득한 세계
아파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보살핌
(…)
득인분 / 법문을 듣는 공덕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유통분 / 참나를 발견하는 기쁨
이 몸 그대로 부처 될 수 있다
Author
법륜
법륜 스님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30여 년 전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하여 자기 수행과 사회 참여를 병행하는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왔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17억 뷰에 달한다(2022년 4월 기준).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서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또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지원, 국제 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등 50여 종이 있다.
법륜 스님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30여 년 전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하여 자기 수행과 사회 참여를 병행하는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왔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17억 뷰에 달한다(2022년 4월 기준).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서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또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지원, 국제 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등 50여 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