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은 9년 전에 초판이 발행되었음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관련 분야의 고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세계의 신화이지만, 우리의 현실에 비춰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일종의 '일반론'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마치 인간과 같은 그리스 신들을 분석, 이 신화 속 인물들이 3천년 동안이나(그리고 앞으로도) 각 여성의 내면 속에 웅크리고 있음을 이 책은 밝히고 있다. 마치 옆에 있는 듯한 그리스 여신들의 모습에서 나와 상대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돕고 있다. 내 속에 있는 여신은 어떤 여신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Contents
서문 글로리아 스타이넘
감사의 말 진 시노다 볼린
서론 우리 속에는 여신이 있다
제 1장 내 모습을 담고 있는 여신들
제 2장 여신 살려 내기
제 3장 처녀 여신들 셋: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
제 4장 아르테미스: 사냥과 달의 수호신, 경쟁심이 가득한 우리들의 큰언니
제 5장 아테나: 지혜와 공예의 수호신, 전략가이며 아버지를 따르는 딸
제 6장 헤스티아: 화로와 신전의 수호신, 지혜로운 노처녀 고모
제 7장 상처받기 쉬운 여신 셋: 헤라,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제 8장 헤라: 결혼의 수호신, 신실한 아내
제 9장 데메테르: 곡식의 수호신, 양육자, 어머니
제10장 페르세포네: 처녀이자 지하 세계의 여왕,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이자 어머니의 딸
제11장 창조하는 여신
제12장 아프로디테: 사랑과 미의 수호신, 창조적인 여성, 연인
제13장 어느 여신이 황금 사과를 얻는가?
제14장 모든 여성에게는 자기만의 주인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