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고대 인류의 역사가 창조된 이후로 인간의 존경과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종교를 탄생시켜 불행한 인간을 행복한 인간으로 전환시키고, 더 나악 정치 경지 및 건축과 예술, 사회문화 등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하는데 일조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처럼 인류에게 위대한 영향을 미친 신의 정체가 인간이 구상하는 신(神)과는 정반대로 인간의 뇌신경세포의 일부분중 특수영역의 생리 활동임을 발견·입증했다. 인간 대뇌특수영역의 생리활동에 놀라며, 천지개벽 이후 수천년의 신비에 싸여온 신존인비 사상에서 탈피하여 신에 대한 사상혁명을 주장하고자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