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산다
모든 행동의 목적은 자존감 획득이다
그리고 모든 질문은 좋은 대답을 기대한다
이 책은 관계와 행복,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세 가지가 각기 다른 것이 아닌 한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관계가 불행한 사람은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계, 행복, 성공 이 세가지를 함꼐 얻는 비결은 바로 관계에 달려 있으며, 이 책에서 저자는 살아가면서 풀어내야 할 관계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모든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산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노래방에 가고 싶어 하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수영장에 가고 싶어 하고,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은 골프장에 가고 싶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산다."는 것은 모든 관계의 대 전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잘난 것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가까이 하고, 자신의 잘난 것을 알아주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남의 잘난 것을 인정하는 것에는 상당히 인색합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관계를 기대하는데,그것은 우리들이 관계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입니다. 나와 남의 관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는 남의 잘난 것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 주위로 모여들게 됩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에게 살맛을 내도록 해주는데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살맛을 얻으려면 살맛이 있는 곳으로 모이는 것은 당연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행동의 목적은 자존감 획득이다
또한 인간에게 있어 모든 행동의 최종 목적은 자존감 획득입니다. 잘한 사람은 잘 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못한 사람일지라도 못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일은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잘한 사람이나 못한 사람이나, 그 일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수고했다!"는 한마디 입니다.
실패한 사람에게 "왜 그랬어?"라고 하지 마세요. 비록, 실패하지는 했어도 그가 듣고 싶은 말은 "잘 했어, 괜찮아" 와 같은 말들입니다. 일에서는 실패 했어도 자신의 존재만은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실패한 사람에게 아픔을 준다고 좋아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실패한 일이지만 그 일을 통해서 그가 기대한 것은 자신이 존재를 인정받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자신을 망치기 위해서 하는 일은 없습니다.
밥하는 일, 빨해, 청소, 공부, 오락, 게임... 누가 무엇을 하든 내가 그들에게 해주어야 할 말은 "잘 했어!" 한마디이빈다.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모든 질문은 좋은 대답을 기대한다
"나 어때? 좋아? 괜찮아? 이상하지? 잘 했어? 망친 것 같아!"
이 모든 말은 잘 했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물어보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물어봅니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이 기대하는 대답은 모두 긍정적인 말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자신의 일이나 신상에 대해서 물어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는 말이 아니라, 좋은 대답을 해달라는 요청이며, 위로받고 싶다는 신호입니다. 누군가 무엇을 물어올 때, 특히 한숨 석인 말로 자신의 실수를 꾸짖어 달라고 할지라도, 결코 부정적인 대답을 하지 마세요. 상대가 바라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못난 사람일수록, 실망한 사람일수록, 희망적인 대답을 기대합니다. "
--- 머리말 중에서 발췌
Contents
머리말
1 평범함 속에 녹아 있는 특별한 법칙
2 고난 속에 피어나는 행복의 법칙
3 실패를 통해 배우는 성공의 법칙
4 사소한 것들이 말하는 중요한 법칙
5 무생물이 들려주는 생명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