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 따르면 뇌중풍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해 6만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혈증, 심장부정맥 등 원인질환의 치료와 관리가 원활하지 않고,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실로 신속하게 옮기지 못하는 것이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발병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다. 이 책은 오늘날 의학이 뇌중풍에 대해 밝혀낸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고, 예방과 치료, 치료성과를 높이는 재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