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와 결제, 낫다와 낳다, 맨날과 만날, 며칠과 몇일, 역활과 역할... 누구나 다 아는 것 같지만, 글을 쓰다보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귀찮아서, 편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주 쓰이던 단어들이 점차 오프라인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정작 어떤 말이 맞는 말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 책은 인터넷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맞춤법의 오용 사례들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인터넷의 맞춤법 관련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 추려서, 무엇이 맞는 말인지, 그것이 왜 맞는 말인지, 그리고 맞는 말을 어떻게 하면 스스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핡다/핥다/핣다
해 줘/해 조
헤매다/헤매이다
헷갈려/헛갈려
혀를 데었다/혀가 데었다
후덥지근하다/후텁지근하다
후유증/휴우증
휘둥그레/휘둥그래
Author
이희자,이재성
이재성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언어에서 시간이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글쓰기, 독서와 토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 과정에서 문장과 어법, 단락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7년여에 걸쳐 『연세 한국어 사전』 편찬에 참여하였고, 연세대학교 글쓰기 교재인 『글쓰기』(공저)를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글쓰기 교재 『과학 글쓰기』(공저)를 개발,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한국어의 시제와 상』 『스페인어 문형 대역사전』 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인 『글쓰기의 전략』은 글을 쓰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실용적인 글쓰기 책이다. 글쓰기의 한 과정 한 과정을 전략적으로 다루어 글쓰기의 원리를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재성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언어에서 시간이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글쓰기, 독서와 토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 과정에서 문장과 어법, 단락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7년여에 걸쳐 『연세 한국어 사전』 편찬에 참여하였고, 연세대학교 글쓰기 교재인 『글쓰기』(공저)를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글쓰기 교재 『과학 글쓰기』(공저)를 개발,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한국어의 시제와 상』 『스페인어 문형 대역사전』 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인 『글쓰기의 전략』은 글을 쓰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실용적인 글쓰기 책이다. 글쓰기의 한 과정 한 과정을 전략적으로 다루어 글쓰기의 원리를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