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승기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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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30
Pages/Weight/Size 153*225*35mm
ISBN 9788984946835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마하승기율』은 산스크리트어 Mah?sa?ghikavinaya의 번역으로,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동진(東晋)에서 416~418년에 걸쳐 인도승려 불타발타라(Buddhabhadra)와 법현(法顯)이 도량사(道場寺)에서 한역하였으며, 이역본으로는 『마하승기비구니계본』, 『마하승기율대비구계본』 등이 있다.

『마하승기율』은 모두 4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율장과는 다르게 일정한 규칙에 따라서 율장을 나누어서 결집한 것이 아니고, 발거(跋渠)로서 구분한 특징이 있다. 제1권부터 제22권까지는 비구 계율의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를 결집하고 있고, 제23권부터 제35권까지는 다른 율장의 건도(?度)에 해당하는 내용을 잡송(雜誦)으로 결집하고 있으며, 제36권부터 제40권까지는 비구니 계율의 바라제목차를 결집하고 있다. 그렇지만 권수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비구니 계율을 완전하게 수록하고 있는 다른 광율과 비교하여 아주 간략하게 결집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한국불교의 승가 위상과 역할은 과거 왕조시대를 거쳐 현대의 민주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모를 거치면서, 구현하고자 하는 불교정신도 대승불교에서부터 선불교까지 다양해졌지만, 동시에 현대사회의 승단 역시 율장에 의지해 수행과 교화를 펼쳐야 한다는 점에서는 옛날과 다르지 않다.

율장에 대한 연구와 해석은 한국불교 승단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며 『사분율』뿐만 아니라 이 책 『마하승기율』과 이미 간행된 『십송율』 등 다양한 율장과 관련 주소(註疏)에 대한 비교연구도 이루어져야 한다. 율장 연구에 관한한 여타 불교권 나라에 비해 한국불교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대한불교조계종의 경우, ‘조계종 선원청규’나 ‘조계종 청규’를 제정하는 등 근본율장을 보완하여 현대의 승단과 종단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점에서 희망적이다.
Contents
역자의 말

마하승기율 제27권 마하승기율 제28권
마하승기율 제29권 마하승기율 제30권
마하승기율 제31권 마하승기율 제32권
마하승기율 제33권 마하승기율 제34권
마하승기율 제35권

비구니계법(比丘尼戒法)
마하승기율 제36권 마하승기율 제37권
마하승기율 제38권 마하승기율 제39권
마하승기율 제40권

마하승기율 사기(私記)
Author
불타발타라,법현,석 보운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359~429)는 북인도 출신의 비구로, 출가하여 경전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선율(禪律)에 정통했다. 406년 중국 장안에 들어간 뒤 역경에 종사했으며, 동진(東晋)의 역경 삼장으로 불린다. 마하승기율을 비롯하여, 총 13부 125권을 번역했다. 429년 세수 71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여산(廬山) 18현(賢)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이름을 떨쳤으며, 수많은 제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불대발다(佛大跋陀), 각현(覺賢), 불현(佛賢). 발타라(跋陀羅)라고도 한다.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359~429)는 북인도 출신의 비구로, 출가하여 경전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선율(禪律)에 정통했다. 406년 중국 장안에 들어간 뒤 역경에 종사했으며, 동진(東晋)의 역경 삼장으로 불린다. 마하승기율을 비롯하여, 총 13부 125권을 번역했다. 429년 세수 71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여산(廬山) 18현(賢)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이름을 떨쳤으며, 수많은 제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불대발다(佛大跋陀), 각현(覺賢), 불현(佛賢). 발타라(跋陀羅)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