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동물들이 책을 보는 아이에게 손짓하며 같이 숲에 초대합니다. 아기 동물들 얼굴에 모두 싱글벙글 웃음이 한가득합니다. 숲에 뭐가 있길래 그럴까요? 숲에서는 친구들과 무슨 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친숙한 동물인 병아리, 토끼, 나무늘보, 호랑이, 코끼리는 신나게 숲으로 갑니다. 동물 친구들은 콩콩 징검다리도 건너고, 알록달록 나뭇잎도 잡고, 척척 돌탑도 쌓고, 숨바꼭질도 하면서 나무가 내뿜는 초록 공기를 실컷 마시고, 풀 내음과 꽃향기가 가득한 흙에서 뛰어놉니다.
때로 우리 아이는 새로 만나는 거대한 자연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또 흙이나 벌레가 옷이나 몸에 묻는 것을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숲에 가자!》를 보여 주세요. 아이는 책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처럼 자연에서 온몸으로 노는 것이 하나도 무섭지 않으며, 굉장히 신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혼자 노는 것도 좋지만, 친구와 함께 어울려 놀면 훨씬 더 재미있다는 것도 깨닫게 될 거예요! 이 책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첫 자연 놀이 안내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Author
우주선
이야기의 우주를 여행하길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별을 발견하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처음 여행한 별 《변신 고래 래고》 이후에 자연이 주는 놀라운 힘과 놀이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숲에 가자!》는 두 번째로 여행한 별입니다. 이 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랍니다.
이야기의 우주를 여행하길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별을 발견하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처음 여행한 별 《변신 고래 래고》 이후에 자연이 주는 놀라운 힘과 놀이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숲에 가자!》는 두 번째로 여행한 별입니다. 이 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