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라는 이름을 가진 꼬마 고슴도치. 또르는 깜짝 놀라는 일이 생기면 몸을 또르르 말아버린답니다. 숲 속 친구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도 부끄럼이 많아 인사를 할 수가 없었지요. 엄마는 또르에게 친구가 되려면 '안녕하세요'를 배워야 한다며 인사를 가르쳐주었어요. 친구를 사귀는 첫 단계인 인사. 과연 부끄럼 많은 또르가 용기를 내어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첫인사와 용기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고슴도치의 특성을 살려낸 또르라는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책을 보면 또르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 또르처럼 몸을 또르르 말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