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일 것이다. 직장이나 모임에서 만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이웃, 친구끼리도 생각이나 마음이 달라 사사건건 부딪히고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갈등과 충돌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당연히 존재하게 마련이다. 과연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누군가에게 주는 사랑은 제대로 된 것일까?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살면서 직접 겪었거나 알게 된 사랑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바로 이런 사랑 때문에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4
당신을 사랑해요, 단, 적당히만요 11
사랑이 꼭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녜요 19
아프지 않으니까, 괜찮은 거겠죠? 27
사랑을 위한 길고 어둔 터널 35
사랑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43
말하지 않으면 모르죠 51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사랑에 양보하세요 59
난 너에게 최선을 다했어! 67
보이는 만큼 들리는 만큼 75
모두 알고 계시죠? 83
필요한 건 오직 하나뿐입니다 91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99
그 사랑을, 그 힘을 믿어요 107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115
정말 괜찮니? 123
냉정과 열정, 그리고 하느님 131
Author
김효준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2000년에 사제품을 받고 신대방동성당 보좌 신부와 성서못자리 전담 신부를 지냈다. 2004년에 의정부교구가 생기면서 사목국에서 잠시 일했고, 로마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한 후, 탄현동성당 부주임 신부로 신자들과 만났다. 2009년부터 의정부교구 평신도 교육 기관인 신앙교육원에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바이블 가이드』가 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2000년에 사제품을 받고 신대방동성당 보좌 신부와 성서못자리 전담 신부를 지냈다. 2004년에 의정부교구가 생기면서 사목국에서 잠시 일했고, 로마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한 후, 탄현동성당 부주임 신부로 신자들과 만났다. 2009년부터 의정부교구 평신도 교육 기관인 신앙교육원에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바이블 가이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