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부드러움으로

가끔은 어떤 한 마디 말이 환한 햇살이 되어 우리 마음을 깃털처럼 바람처럼 가볍게 해 줄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를 위로하고 사랑으로 다시 서게 하는 그 한 마디! 바로 이 책은 깊고 순수한 영성이 담긴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짧은 말들을 발췌해 담은 단상집이다. 그는 이미 오래 전을 살다간 성인이지만, 오늘 우리에게 주는 그의 단순하고 진리를 향한 삶의 편린들은 은은한 빛을 발하며 매우 힘있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