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교육의 방법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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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15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88984776340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소설교육에서 방법적 모색을 시도하는 일이 구체성을 확보하고 독자들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차원에서 출발하여 소설교육 전반에 걸친 방향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을 엮어봤다. 일부의 내용은 시의성의 측면에서 다소 낡은 논지에 머무르거나 시간차에 따른 논리적 어긋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간의 고민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이 논의들이 소설교육의 방법에 대한 논의가 범주화, 체계화되면서 심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서문’에서
Contents
서문


이론과 방법

‘시점’ 개념에 대한 반성적 고찰
1. 문제제기
2. 소설 이론 개념의 교육 지식화의 양상 검토
3. 시점 이론의 정립 과정과 교육적 수용 양상
4. 하나의 제안

소설 이론 개념의 정착 과정 및 재설정 방안 연구
1. 문제제기
2. 소설 교육 관련 이론 개념에 대한 검토
3. 주요 이론 개념의 재설정 방안

이론 개입형 소설 수업의 설계와 운용
1. 문제제기
2. 수업의 초점
3. 제안94


내적 형식과 방법

암호화(暗號化)화된 기억과 해호화(解號化)로서의 문학교육
- 6?25 전쟁의 교육적 대상화
1. 문제제기
2. 전사(前史)로서의 국어과 교과서에 표상된 기억들의 양상
3. 해호화(解號化)를 위한 문학교육의 한 방향

소설읽기 전략으로서의 여로구조 읽기
1. 문제적 장르로서의 소설 읽기
2. 문제적 장르의 내적 형식으로서의 여로구조
3. 주요 작품의 여로구조의 양상과 분석 사례
4. 여로구조 읽기의 소설교육적 의미

문학치유의 서사적 장치로서의 병치
1. 문제제기
2. 최근 소설의 서사 주제들과 독자들의 ‘치유’형 수용
3. 치유의 서사적 장치로서의 병치
4. 확산의 가능성

소설의 여로구조와 치유 기제
1. 문제제기
2. 문제해결 장치로써의 여로구조
3. 여로구조의 유형별 읽기 사례
4. 치유과정으로서의 여로구조형 소설 읽기


텍스트와 방법

[소나기]의 초본(初本)과 문학교육
1. [소나기]의 초본 발굴과 교육적 탐색
2. [소나기]의 초본([소녀(少女)])과 파생본
3. 초본의 문학교육적 활용

비 동시대적 텍스트와 소설교육
1. 문제제기
2. 텍스트의 역사 파악하기
3. 독자들의 반응 고려하기
4. 텍스트에 주체적으로 접근하기

텍스트로서의 작가론과 읽기 전략
1. 문제제기-소설 읽기와 ‘작가의 부재’
2. 전사의 검토-작가 부재의 양상들
3. 읽기 전략으로서의 작가론의 방향성


활동의 방법

[메밀꽃 필 무렵] 수용 활동 돌아보기
1. 문제제기
2. 어떤 단원에 속해 있고, 어떻게 도입하고 이끌고 있는가?
3. 무엇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가?

매체 서사의 요소와 소설 읽기의 상호작용
1. 매체언어교육의 경향성
2. 문학 교육과 매체 관련 교육 내용 검토
3. 소설과 매체 서사의 원리적 상호작용의 사례들
4. 매체언어문화 환경과 소설교육의 방향성

비평 능력 신장을 위한 읽기와 쓰기
1. 이상적 독자에 대한 기대
2. 비평교육의 전사 검토
3. 문학 독서 교육의 방향성
Author
김동환
둘째가라면 서운할 궁벽진 산골에서 자라 책 외의 문화를 향유하지 못한 채 중학교를 마쳤다. 「소나기」 감상문을 비판적으로 쓰는 바람에 국어 선생님께 오지게 혼난 후 문학에 대한 기피와 열정이 동시에 형성되었다. 고등학교 때 지역 신문에 평론이 실리게 된 것이 문학을 업으로 삼게 된 계기가 되었을 터이지만 사실은 물리에 더 관심이 많았었다. 가업을 이으라는 아버님의 권유도 작용한지라 국어교육과에 진학했다.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을 전공하고 대학에 직을 두면서 다시 문학교육으로 돌아간 셈이다.
1979년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학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소설의 내적 형식』 『문학 연구와 문학 교육』 『문학교육원론』(공저) 등이 있다. 수차의 교육과정기에 따른 국어, 국어생활, 문학, 화법과 작문, 논술 교과서 등을 집필했다.
둘째가라면 서운할 궁벽진 산골에서 자라 책 외의 문화를 향유하지 못한 채 중학교를 마쳤다. 「소나기」 감상문을 비판적으로 쓰는 바람에 국어 선생님께 오지게 혼난 후 문학에 대한 기피와 열정이 동시에 형성되었다. 고등학교 때 지역 신문에 평론이 실리게 된 것이 문학을 업으로 삼게 된 계기가 되었을 터이지만 사실은 물리에 더 관심이 많았었다. 가업을 이으라는 아버님의 권유도 작용한지라 국어교육과에 진학했다.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을 전공하고 대학에 직을 두면서 다시 문학교육으로 돌아간 셈이다.
1979년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학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소설의 내적 형식』 『문학 연구와 문학 교육』 『문학교육원론』(공저) 등이 있다. 수차의 교육과정기에 따른 국어, 국어생활, 문학, 화법과 작문, 논술 교과서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