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리들은 주일에는 달릴 수 없다는 이유로 우승이 유력했던 올림픽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셨다. 그 결과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상이 주는 화려한 영광을 얻게 됐다. 그러나 에릭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에게는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영광만이 소중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그는 모든 영광을 뒤로하고 중국 선교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이후 4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에릭의 삶에는 위험과 고통이 언제나 함께 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위한 헌신을 멈추지 않았다. 주일은 ‘주님을 위한 날’이라는 신념을 삶으로 보여 준 ‘위대한 신앙인’, 에릭 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Contents
1. 1924년 파리
2. 어린 시절
3. 에릭의 부모님 이야기
4. 학창시절
5. 학업과 운동
6. 달리기 챔피언 그리고 선교사
7. 일요일은 주님의 날
8. 올림픽대회의 손짓
9. 올림픽 챔피언
10. 찬사 그리고 졸업
11. 더 위대한 달리기
12. 1년간의 전도활동
13. 중국으로 잠시 안녕
14. 흥미진진한 여정
15. 새로운 시작
16. 달리는 선교사
17. 사랑과 결혼
18. 방향의 변경
19. 샤오창 지방에서의 경험들
20. 전쟁의 위험
21. 선교의 끝맺음
22. 억류
23. 후반부(결승선까지 마지막 직선 구간)
24. 달콤한 슬픔
25. 형편없는 결과?
26. 모두에게 기억되는 삶
마지막 간증(저자의 말)
중국 지역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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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리들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