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빵 가족

두물머리를 지키는 용 이야기 『용빵 가족』입니다. 무둘머리에 오랫동안 전해 왔던 용의 이야기들이 착한 마음씨를 지닌 두물머리 용 ‘림’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의 고민을 들어 주고 슬픈 마음을 달래주는 두물머리 용 림은 본래 이무기였으며 용이 될 수 없는 운명이었지만 빛나는 희생을 보상받아 두물머리를 지키는 용으로 남아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로 나옵니다.

책머리에 "아름다운 강, 착한 용이 사는 곳"

내가 왜 불쌍해?
새로운 희망
왜 나만 불행할까?
새로운 곳
효행상 정말 싫어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두물머리를 지키는 림
엄마, 아빠가 만들어 낸 지안
용빵 가족
난 특별해
소원이 이루어진 아이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3년 <어린이 동산>에서 중편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작가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기억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설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많은 친구들을 달콤하게 해 주는 것처럼,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 때 제일 행복하다. 그래서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작가로 사는 게 꿈이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소문 바이러스』, 『행운 바이러스』, 『우리 모두 주인공』, 『얼렁뚱땅 크리에이터』,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우리 집이 위험해!』, 『학교가 위험해!』,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스티커 전쟁』, 『내가 먼저 말 걸기』, 『언제나 사랑해』, 『시간 부자가 된 키라』, 『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리 아빠』 등이 있다.

Publication Date	2013/09/23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8441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