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너에게 줄게

$19.55
SKU
978898437449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8/16
Pages/Weight/Size 137*197*30mm
ISBN 978898437449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Description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타임 선정 ‘역대 최고의 영어덜트 100선’

단 두 권의 소설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잰디 넬슨의 화제작!



상상을 뛰어넘는 언어로 독자를 압도하는 잰디 넬슨의 소설

오감을 일깨우는 언어의 마법으로 가득 찬 잰디 넬슨의 작품 세계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떠올라 잰디 넬슨이라는 이름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소설 작가로는 드물게 데뷔작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로 열혈 팬덤을 확보한 잰디 넬슨은 연이은 밀리언셀러 행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부상했다.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작가의 작품답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2만 8천 개가 넘는 서평이 올라와 있고, 유튜브에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북트레일러가 소개되고 있다. 이 소설은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클 프린츠상, 스톤월 도서상 아너, 조세트 프랭크상, 제임스 쿡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아마존, 퍼플리셔서 위클리, 스쿨 라이브러리, 뉴욕 공공도서관, 시카고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유력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노아와 주드는 첫 세포부터 함께였고 이 세상에 나올 때도 함께였다. 그들은 피아노를 칠 때 두 손이 아닌 네 손으로만 칠 수 있었고 가위바위보를 할 때 한 번도 다른 걸 낸 적이 없었다. 열세 살의 쌍둥이는 마치 데칼코마니 같았다. 그들은 각자 오롯한 하나가 아니라 둘이 합쳐 하나가 되는 반반 인간이었다. 노아와 주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을 알았다. 텔레파시가 서로 연결된 그들만의 소통 방식이었다.



자기 자신과만 이야기하는 노아에게 세상과의 소통 창구는 오직 그림이다. 노아는 언제나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인물화를 그릴 땐 그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있다. 엄마가 품은 영혼은 거대한 해바라기, 아빠의 영혼은 구더기 한 접시, 노아와 주드의 영혼은 잎사귀가 활활 타오르는 나무다. 하나의 영혼을 나눠 가진 나무. 시리도록 밝은 하늘색 눈동자를 가진 주드는 높은 파도처럼 거칠 것이 없다.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자신을 던지며 밝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언제나 사람을 몰고 다닌다. 모두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주드는 빛을 내뿜는 아이다. 노아와 주드는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때때로 서로를 견제하지만 결국에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둘만의 코드로 통하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영혼의 단짝인 노아와 주드. 그들은 태양, 별, 달, 바다, 나무 등 모든 세상을 공평하게 반으로 나눠 가졌다.



Author
잰디 넬슨,이민희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코넬대학교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년간 문학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내 머릿속에 레니가 완전한 형태로 번뜩 떠올랐다. 슬픔에 잠겨 시를 흩날리며 동네를 돌아다니는 한 소녀가.” 잰디 넬슨의 머릿속에 떠오른 한 소녀는 곧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소설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로 변모했다. 상실, 그리고 첫사랑. 잰디 넬슨은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진 감정들을 한꺼번에 겪게 된 소녀의 혼란과 성장을 절묘하고도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데뷔작임에도 즉시 팬덤이 형성될 만큼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이 책은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로 선정되었고 혼북팡파르, 뱅크스트리트, ABC뉴보이스, 미국공영라디오, 시카고공공도서관 등 주요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22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1년 현재 영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대본 작업도 잰디 넬슨이 직접 했다.

잰디 넬슨의 두 번째 소설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독자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마이클 프린츠상, 조세트 프랭크상, 스톤월 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며, 국내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코넬대학교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년간 문학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내 머릿속에 레니가 완전한 형태로 번뜩 떠올랐다. 슬픔에 잠겨 시를 흩날리며 동네를 돌아다니는 한 소녀가.” 잰디 넬슨의 머릿속에 떠오른 한 소녀는 곧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소설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로 변모했다. 상실, 그리고 첫사랑. 잰디 넬슨은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진 감정들을 한꺼번에 겪게 된 소녀의 혼란과 성장을 절묘하고도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데뷔작임에도 즉시 팬덤이 형성될 만큼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이 책은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로 선정되었고 혼북팡파르, 뱅크스트리트, ABC뉴보이스, 미국공영라디오, 시카고공공도서관 등 주요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22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1년 현재 영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대본 작업도 잰디 넬슨이 직접 했다.

잰디 넬슨의 두 번째 소설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독자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마이클 프린츠상, 조세트 프랭크상, 스톤월 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며, 국내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