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문제는 국제인권단체의 문제제기로부터 시작해 유엔인권레짐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탈북자의 한국으로의 대량 입국은 북한주민의 인권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증언하는 북한의 일상적 주민감시와 통제, 정치범 처벌, 공개처형, 정치범 수용소, 강제송환 탈북자가 격는 비인도적 상황은 북한주민이 최악의 인권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북한인권문제의 최근 동향과 북한의 인권실태를 보여줌으로써 한국 시민사회에 이 문제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정부가 독자적인 북한인권 정책을 수립, 실행하고 국내외의 북한인권 개선활동의 주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촉구하며 언젠가는 우리와 함께 어깨를 맞대고 살아갈 북한 주민에 대한 연대의식을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Contents
요약
제1부 북한 인권실태
1장 머리말
2장 북한인권문제의 최근 동향
3장 북한의 인권실태
4장 맺음말
제2부 북한인권 문제에 침묵하는 좌파(인권)단체의 문제점
1장 북한 인권 개념과 북한 인권 운동 경과
2장 북한 인권 운동이 한국 시민 사회에 끼친 영향
3장 한국의 좌파 진영이 북한 인권 문제에 소극적인 이유
4장 북한 인권에 소극적인 좌파들의 논리와 그 비판
5장 한국 북한인권법에 반대하는 좌파들의 논리 비판
6장 북한 인권 개선 주장 좌파의 등장을 기대하며
부록 인권단체 및 기관소개
부록 북한인권법안/북한인권재단법안
Author
하태경,허선행
한국이 낳은 세계적 글로벌 인권운동가의 한사람이다. 고교시절 내내 모든 수학시험에서 만점을 맞았을 정도로 기초과학에 재능을 보였던 저자는 노벨상을 받겠다는 꿈을 안고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우리사회의 현실은 그를 평범한 학생으로 살게 놔두지 않았다. 김세진 이재호 선배의 죽음을 계기로 운동권 학생이 된 하태경은 두 차례나 감옥을 오가면서 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활동하는 등 이른바 종북 좌파 학생운동의 배후조종자가 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글로벌 인권운동가의 한사람이다. 고교시절 내내 모든 수학시험에서 만점을 맞았을 정도로 기초과학에 재능을 보였던 저자는 노벨상을 받겠다는 꿈을 안고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우리사회의 현실은 그를 평범한 학생으로 살게 놔두지 않았다. 김세진 이재호 선배의 죽음을 계기로 운동권 학생이 된 하태경은 두 차례나 감옥을 오가면서 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활동하는 등 이른바 종북 좌파 학생운동의 배후조종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