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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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1/20
Pages/Weight/Size 172*236*20mm
ISBN 9788984286030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코믹
Description
개성 넘치는 여섯 만화가가 그려낸 ‘사람 사는 이야기’
용산 참사가 일어난지 일 년, 무너진 희망이 책으로 되살아났다. 만화가 여섯 분이 유가족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신 분들이 살아온 흔적을 찾아다니며 그린 작품들이 모여있는 『내가 살던 용산』은, 철거민들이 왜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평범한 우리 이웃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충격적인 사건과 다양한 쟁점에 가려져 있던 ‘사람들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강제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철거민분들. 만화가들은 그분들이 왜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알리고, 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려고 만화를 그렸다. 감옥에 갇혀 있는 분들은 면회를 가거나 편지로 이야기를 듣고, 순천향병원 영안실과 용산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으며, 책, 영상, 현장취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사실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 끝에 구성된, 작가들이 열과 성을 다한 한 컷 한 컷 속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분들은 폭도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달픈 오늘을 견뎌내며 내일을 꿈꾸기 위해, 살기 위해 망루에 올랐던 것입니다.”
Contents
희망이 다시 피어나길 바랍니다

철거민 _김수박

잃어버린 고향 _유승하

던질 수 없는 공 _신성식

레아호프, 그들이 만든 희망 _김성희

상현이의 편지 _앙꼬

망루 _김홍모

용산 참사 일지
Author
김성희,김수박,김홍모,신성식,앙꼬,유승하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정신과 행복을 얻는다.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모두 3권)『빨간 풍선』, 『사람 냄새』, 『어깨동무』(공저), 『메이드 인 경상도』, 『아재라서』(모두 2권), 『날라리 X세대의 IMF 이야기-타임캡슐』, 『나! 이봉창』을 출간했고, 만화 에세이 『더 힘들어질 거야 더 강해질 거야 더 즐거울 거야』도 출간했다.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룬 『사람 냄새』로 프랑스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Verts)이 주는 ‘해바라기상’을 받았다. 김성희 만화가와 김남매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매 프로젝트]
김성희와 김수박, 두 김씨 성을 가진 만화가가 자료 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회성 짙은 만화를 만들기 위해 만든 만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금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정신과 행복을 얻는다.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모두 3권)『빨간 풍선』, 『사람 냄새』, 『어깨동무』(공저), 『메이드 인 경상도』, 『아재라서』(모두 2권), 『날라리 X세대의 IMF 이야기-타임캡슐』, 『나! 이봉창』을 출간했고, 만화 에세이 『더 힘들어질 거야 더 강해질 거야 더 즐거울 거야』도 출간했다.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룬 『사람 냄새』로 프랑스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Verts)이 주는 ‘해바라기상’을 받았다. 김성희 만화가와 김남매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매 프로젝트]
김성희와 김수박, 두 김씨 성을 가진 만화가가 자료 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회성 짙은 만화를 만들기 위해 만든 만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금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