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발견된 돈 프리먼의 보석 같은 작품
도토리를 찾아 나선 꼬마 다람쥐 얼의 사랑스러운 모험담
엄마 다람쥐는 아기 다람쥐 얼이 혼자서 도토리 찾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얼에게 혼자 나가서 도토리를 찾아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얼은 어떻게 도토리를 구할 수 있는지 몰랐지요. 결국 얼은 친구 질에게 달려갔고, 질은 커다란 도토리를 얼에게 주었어요. 하지만, 얼의 엄마는 야단을 칠 뿐이었습니다. 풀이 죽은 얼에게 질은 이번에는 빨간 목도리를 선물합니다. 이번에도 엄마는 얼을 심하게 야단쳤지요.
『꼬마 다람쥐 얼』은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람쥐 얼의 도전과 용기, 자아실현을 담은 동화책입니다. 간결함과 발랄함과 따뜻함과 섬세함을 지닌 이야기와 흑백 대비가 선명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진,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살아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먹이를 구해 내는 얼의 용기와 도전과 성취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무조건 친구에게 달려가기만 하던 얼이 차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어른들에게도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Author
돈 프리먼,햇살과나무꾼
19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1940년대부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꼬마 곰 코듀로이』, 『호주머니를 갖고 싶어요』, 『그레고리의 그림자』, 『멋쟁이 사자 댄디라이언』, 『음악가 사마귀 마누엘로』 같은 여러 책으로 인기를 얻었고, 『날아라 함께!』로 칼데콧 영예상을 받았다. 1978년 세상을 떠났다.
19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1940년대부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꼬마 곰 코듀로이』, 『호주머니를 갖고 싶어요』, 『그레고리의 그림자』, 『멋쟁이 사자 댄디라이언』, 『음악가 사마귀 마누엘로』 같은 여러 책으로 인기를 얻었고, 『날아라 함께!』로 칼데콧 영예상을 받았다. 1978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