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직업평론가로 있는 김준성 저가가 쓴『나쁜직장 좋은직장 그리고 착한직장』은 막상 취업은 했으나 내가 일하는 곳이 어떤 직장인지 모르는 직장인들 혹은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려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 직장에 나쁜, 좋은, 착한의 3가지 수식어를 붙여 분류하고 각 직장마다의 본질과 속성을 분석하여 단지 연봉이 높다고 꼭 좋은 직장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또 직장을 "살아 숨쉬는 야누스" 같다고 표현하면서 이중장부를 만드는 간부들이나 결코 편하지 않은 회식자리에서의 술 마시기 등 넓고도 소소한 항목까지 거론하며 독자들이 좋고 착한 직장을 선택하기에 도움을 준다. 직장은 사원을 포함한 거대 융합체가 아니라 사원 안에 직장을 포함하는 공동융합체로 이루기 위해 사원들에게도 어떠한 노력이 요구되는 지를 말하면서 결국 좋고 착한 직장을 만드는 것은 그 직장 구성원 모두의 힘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Contents
Chapter 1 나쁜 직장, 좋은 직장, 그리고 착한 직장
1 직장의 맨얼굴
2 하루아침에 착한 직장에서 탈락한다
3 차별적 역량을 선호하지 않으면 좋은 직장이 아니다
4 직장은 융합 생물체다
Chapter 2 직장 손자병법
1 직장은 희망을 먹으며 동시에 굴욕을 견디어 내야 하는 곳이다
2 기술력을 강하게 키워라
Chapter 3 나쁜 직장, 좋은 직장, 그리고 착한 직장 적응을 위한 몇 가지 팁
1 착한 직장을 위한 지혜
2 좋은 직장을 위한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