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 솔라의 수상한 외출이 시작됐다. 솔라가 생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희야는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의심이 생긴다. 소설 『솔라의 정원』은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는 열다섯 소녀 희야와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예순셋 솔라, 두 사람이 쌓아올린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이란 의미가 무색한 요즘, 소설은 가족이 품는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거기에 주체적인 삶을 실현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솔라와 다섯 명의 아이들, 사회복지사 해리, ‘개똥철학자’ 알바트로스.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과 이별 같은 고유한 힘을 배워 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선정, 조우리 작가의 추천사는 작품의 진솔함을 증명하며 출간 전 서평단 100인은 ‘최고의 성장소설’로 꼽았다.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힘이 깃들어 있는 『솔라의 정원』을 함께 거닐어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풍경들
숨기 좋은 방
알바트로스
존재의 이유
케렌시아
지켜진 아이
춤추는 별
작별
그 후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김혜정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의 문(門)』으로 제15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바람의 집』『수상한 이웃』『영혼 박물관』, 장편소설 『달의 문(門)』『독립명랑소녀』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독립명랑소녀』로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청소년 저작상을 받았다. 락가수를 꿈꾸었으나 이야기를 지으며 살고 있다. 겨우 맞이하는 아침마다 부명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선다.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의 문(門)』으로 제15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작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바람의 집』『수상한 이웃』『영혼 박물관』, 장편소설 『달의 문(門)』『독립명랑소녀』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독립명랑소녀』로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청소년 저작상을 받았다. 락가수를 꿈꾸었으나 이야기를 지으며 살고 있다. 겨우 맞이하는 아침마다 부명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