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하늘을 나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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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5
Pages/Weight/Size 140*215*20mm
ISBN 978898394963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동일본철도서점 대상 작가 나토리 사와코 신작
“나도 모르게 책이 좋아지는 미스터리 힐링 소설”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책에 숨겨진 암호
현재와 과거가 마주 보며 손을 잡다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등 일상에 특별한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야기를 만드는 나토리 사와코가 『힌트, 하늘을 나는 교실』로 돌아왔다. 소설은 우연히 발견한 책에 얽힌 암호를 풀다 마주한 뜻밖의 사건에 얽힌 과거와 현재를 그려낸 이야기다. 작가는 체육 대회를 앞둔 고3 모모세가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을 미스터리하면서도 놀라운 반전을 담아 풀어냈다.

노아고등학교 배구 선수인 모모세는 부상으로 은퇴 시합에 출전하지 못하고 배구부를 관둔다. 학교는 체육 대회의 하이라이트 ‘토요일의 댄스’ 연습을 하느라 한창 분주하다. 체육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모모세는 친구의 부탁으로 도서실에서 책 정리를 돕는다. 그러다 누군가 10년 전에 빌려 간 기록이 마지막인 책 『하늘을 나는 교실』을 발견한다. 책장 사이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토요일의 댄스’를 없애자는 쪽지가 있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메시지를 남겼는지 궁금해진 모모세는 수수께기를 풀기로 한다.

소설은 자연스럽게 과거의 비밀과 현재의 학교를 오가며 진실에 다가선다. 작가는 과거에 벌어진 사건을 그대로 묻어두지 않고 따뜻한 추억 혹은 쓰라린 상처를 현재로 끌고 와 인물의 시선에서 푼다. 작품은 등장인물이 처한 다양한 처지를 조명하고 그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전통의 공존’이 가능한지 모색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따뜻하면서도 위태로운 이야기와 놀라운 반전.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하늘을 나는 교실』이 알려주는 ‘힌트’가 전해지길 바라본다.
Contents
월요일의 책
화요일의 컴퓨터
수요일의 소장 도서 검색
목요일의 햄버거
금요일의 화이트보드
토요일의 댄스
일요일의 도서관
Author
나토리 사와코,이미향
1973년 일본 효고 현 고베 시 출생. 소설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다.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뒤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남코’에서 RPG 제작 일을 하다가 2001년 퇴직한 이후로는 프리랜서로 게임이나 드라마 CD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게임 ‘99의 눈물’에 수록된 단편소설 집필진으로 참여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 『파출소의 밤』으로 정식 등단했다. 제5회 [동일본철도서점 대상]을 받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를 비롯하여 『어서 와 1만 번』 『너의 졸업식』 『셰어하우스 수탉 풍향계』 『에노시마 고양이 집사 식당』 『금요일 서점』 등을 발표했다. 그 밖에 ‘나토리 나즈나’라는 필명으로 쓴 다수의 동화책과 라이트 노벨 등이 있다.
1973년 일본 효고 현 고베 시 출생. 소설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다.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뒤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남코’에서 RPG 제작 일을 하다가 2001년 퇴직한 이후로는 프리랜서로 게임이나 드라마 CD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게임 ‘99의 눈물’에 수록된 단편소설 집필진으로 참여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 『파출소의 밤』으로 정식 등단했다. 제5회 [동일본철도서점 대상]을 받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를 비롯하여 『어서 와 1만 번』 『너의 졸업식』 『셰어하우스 수탉 풍향계』 『에노시마 고양이 집사 식당』 『금요일 서점』 등을 발표했다. 그 밖에 ‘나토리 나즈나’라는 필명으로 쓴 다수의 동화책과 라이트 노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