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나나 농장의 휴식

$15.53
SKU
978898394961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1/25
Pages/Weight/Size 140*215*20mm
ISBN 978898394961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세요”
휴식이 필요해 찾아든 게임 세상에서 전쟁이 시작되다!
십대가 찾아 읽는 작가 선자은이 선사하는 현실 퀘스트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를 사로잡는 선자은 작가의 장편소설 『플나나 농장의 휴식』이 출간됐다. 소설은 친구와의 관계에 지쳐 게임에 빠진 중학교 2학년 주나연을 통해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가 무너졌을 때 벌어지는 위험을 경고한다. 주인공 나연은 두 세계를 오가며 나연이자 나쥬로 살아가는데 그 안에서 요즘 십 대의 현실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요한 일상의 균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나연에게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하다. 초등학교 때 겪었던 작은 사건은 나연을 혼자만의 방으로 가둬 버린다. 그러던 중 우연히 농장 힐링 게임 ‘플나나 농장의 휴식’을 접속하게 된다. 이곳에선 불필요한 인간관계와 소모적인 감정싸움도 필요 없다. 일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고,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신규 유저 지비를 만나게 된다. 나연은 지비와 이야기하는 게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선명했던 현실과 게임 속 경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져 간다.

청소년기에는 친구를 중요시한다. 친구와 모든 걸 같이 하고, 사소한 이야깃거리부터 깊은 고민까지 나눈다. 혹은 다툼이 번져 사이가 멀어지기도 한다. 나연은 힘겨운 학교생활과 변해버린 엄마의 태도가 버겁기만 하다. 결국 스스로 휴식을 찾아 나서기에 이른다. 소설 『플나나 농장의 휴식』은 현실과 게임 사이, 어른들은 모르는 십 대의 세계를 담았다. 그리고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졌을 때 발생하는 위험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등장인물을 소설 속에 남겨두는 것이 아닌 우리 곁에 있을 ‘나연’에게 손을 내밀게 만든다.
Author
선자은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람공부를 하였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글공부를 하였습니다. 『팬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 모임인 ‘풀각시’의 회원이며,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 『꼬마해녀와 물할망』, 『상여 나가는 날』을 비롯한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 『위험한 게임 마니또』, 『화장실 귀』, 게임왕』, 『예쁜 얼굴 팝니다』, 『화장실 귀』, 『그날의 기억』 등을 썼다. 또 『계약자』『빨간 지붕의 나나』, 『엘리스 월드』, 『제2우주』, 『엄마의 레시피』, 『소녀 귀신 탐정 1, 2』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동화집 『달려라 바퀴』에 단편 「고물성을 지켜라」를 실었고 어린이동산 공모전에서 중편동화 「안녕, 방상시」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람공부를 하였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글공부를 하였습니다. 『팬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 모임인 ‘풀각시’의 회원이며,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 『꼬마해녀와 물할망』, 『상여 나가는 날』을 비롯한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 『위험한 게임 마니또』, 『화장실 귀』, 게임왕』, 『예쁜 얼굴 팝니다』, 『화장실 귀』, 『그날의 기억』 등을 썼다. 또 『계약자』『빨간 지붕의 나나』, 『엘리스 월드』, 『제2우주』, 『엄마의 레시피』, 『소녀 귀신 탐정 1, 2』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동화집 『달려라 바퀴』에 단편 「고물성을 지켜라」를 실었고 어린이동산 공모전에서 중편동화 「안녕, 방상시」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