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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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0
Pages/Weight/Size 210*230*7mm
ISBN 9788983890610
Categories 유아 > 0-3세
Description
가방, 장난감, 공, 심지어 놀이터까지 모두 다 내 거라고!
소유와 공유에 관해 알려 주는 재기 발랄한 그림책!


여긴 내 방, 모두 다 내 장난감, 내 여동생, 내 강아지… 심지어 놀이터까지 모두 다 내 거라며 아이가 떼를 쓰지 않나요? ‘나’의 개념이 생기는 생후 14개월 이후부터 소유의 개념이 생기며 두 돌 이후에는 자의식과 고집이 세지면서 강한 소유욕을 드러냅니다. 소유욕이 강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지만, 자칫 너무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죠.
《모두 다 내 거!》는 장난감뿐만 아니라, 놀이터까지도 혼자 차지하고 싶은 욕심쟁이 아이를 통해 소유욕을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재치 있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한지아 작가는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그런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 표정을 더욱 섬세하게 생기 있게 표현했습니다.

욕심쟁이 아이는 모든 것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욕심을 부립니다. 동생이 가지고 노는 오리 장난감을 빼앗고, 동생이 메고 있던 토끼 가방도 빼앗아요. 이미 몸 앞뒤로 주렁주렁 가방을 메고 있지만, 절대로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어요. 모두 다 내 거니까요!

‘모두 다 내 거!’는 어린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소중한 발달 과정이지만, 그런 생각을 가진 아이들이 공유와 양보의 소중함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더욱 소중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좀 더 배려하고 다른 이와 좋은 것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아이가 되도록 가르치려 해도 이 시기에는 어떤 논리적 설명으로도 아이들을 설득하기 어렵지요.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아이들 스스로 혼자만 차지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또 함께하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소유와 공유의 개념에 관해 이해하고, 동생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력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Author
한지아
한국과 영국에서 시각 디자인과 그림책을 전공했습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내 이름은 제동크』, 『빗방울이 톡 톡 톡』, 『다 내꺼』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Fitz and Will』을, 한국에서는 『바빠가족』, 『하늘』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영국에서 시각 디자인과 그림책을 전공했습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내 이름은 제동크』, 『빗방울이 톡 톡 톡』, 『다 내꺼』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Fitz and Will』을, 한국에서는 『바빠가족』, 『하늘』을 그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