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터바이크》에서 기자 활동을 시작한 신동헌은 라이딩 경력 20년, 모터링 저널리스트 경력 15년차로 모터링 분야에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베테랑 저널리스트다. 이 책 『그 남자의 모터사이클』은 라이더이자 저널리스트로 살아오면서 경험한 모터사이클에 관해 자신의 솔직하고 대담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다. 초고속을 자랑하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부터 방랑자 스타일의 크루저까지, 반세기 전에 거리를 달렸던 클래식 바이크부터 최신형 네이키드 바이크까지, 다양한 성능과 개성을 가진 모터사이클을 경험한 후 감칠맛 나는 글솜씨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터사이클은 자동차보다 더 높은 스포츠 성능을 자랑하며, 엔진이 달린 탈것 가운데 가장 역동적이고 박력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느낌, 다리 사이에서 맹렬하게 회전하는 엔진의 감각, 타이어가 노면을 박차고 달려 나가는 통쾌함, 모터사이클에 올라타 본 이들은 이 맛을 잊지 못해 라이더가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바퀴의 재미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처음 기자가 되었다. 현대인의 삶에서 자동차는 생필품으로서 이동 수단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지만, 모터사이클은 그 속에 깃들어 있는 스포츠성으로 인해 훌륭한 취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Contents
여는 글
인생에 두 바퀴 더하기
제1부 모터사이클 제대로 이해하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터사이클
모터사이클의 스포츠성에 대하여
BMW가 모터사이클을 만드는 이유
화양리의 청춘은 왜 쇼바를 올렸나
할리 데이비슨에 대한 진실과 오해
애마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한다면
시속 300킬로미터 도전기
김 여사에 대한 보고서
제2부 모터사이클을 타고 부르는 나의 구식 사랑 노래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로열 엔필드
클래식의 탈을 쓴 모던 스포츠, 두카티 GT1000
나의 옛 애마에게 바치는 연애편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완성도, BMW R69S
가와사키의 마지막 공랭 4기통, 제퍼
1980년대로의 회귀를 꿈꾸는 알렌 네스
카페 레이서의 진실
제3부 마이너리티 리포트, 선택 받은 소수의 모터사이클
살이 있는 전설 트라이엄프의 현재 진행형
라이더가 만든 사나이의 바이크, 가와사키 Z1000
공랭 4기통 빅 네이키드의 매력
이탈리아의 블랙 뷰티, 모토 구치 V11 스쿠라
타고 있으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몬스터 S4가 연주하는 데스모 광시곡
제4부 명불허전 모터사이클
오리지널 아메리칸 크루저를 타고 싶다면
달콤함, BMW의 6기통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단어
마초를 위해 태어난 모터사이클, 야마하 V맥스
악마라는 이름의 모터사이클
이탈리안 스포츠 바이크가 배려를 배우다
팜므 파탈, 이탈리안 레드
빗길에서도 무섭지 않은 모터사이클
제5부 내 인생의 모터사이클
생애 첫 모터사이클을 고르는 법
가족 설득하기
모터사이클 뒷좌석에 여자를 태우려면
어떤 헬멧을 골라야 하나
모터사이클로 대한해협 건너기
라이더의 성지, 알프스를 순례하다
모터사이클과 패션의 상관관계
내 애마들에 관한 이야기
도판 출처
더 읽을거리
모터사이클의 종류와 특징
엔진 형식에 따른 모터사이클의 특성
모터사이클 기본 관리 요령
Author
신동헌
‘바퀴 달린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까남’의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국내 라이더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모터링 저널리스트. 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으나 학업보다는 로큰롤 밴드에 관심을 두어 인디밴드 활동을 하며 모터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그 후 음악보다 모터사이클에 더 심취해 모터링 저널리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터바이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일간지 《스포츠투데이》의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 남성지 《에스콰이어》의 피처 에디터를 거쳐 현재 남성지 《레옹》의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퀴 여섯 개를 다룰 줄 알아야 진짜 남자’라고 믿는 그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관한 편견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재미를 알리기 위해 글 쓰는 일을 택하고 책의 번역을 맡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그 남자의 자동차》《그 남자의 모터사이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카 북》(공역)이 있다.
‘까진 남자’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파워블로그 ‘조이라이드 (http://blog.naver.com/joyrde)’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가 읽어도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글쓰기 모토로 하고 있다.
‘바퀴 달린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까남’의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국내 라이더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모터링 저널리스트. 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으나 학업보다는 로큰롤 밴드에 관심을 두어 인디밴드 활동을 하며 모터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그 후 음악보다 모터사이클에 더 심취해 모터링 저널리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터바이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일간지 《스포츠투데이》의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 남성지 《에스콰이어》의 피처 에디터를 거쳐 현재 남성지 《레옹》의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퀴 여섯 개를 다룰 줄 알아야 진짜 남자’라고 믿는 그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관한 편견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재미를 알리기 위해 글 쓰는 일을 택하고 책의 번역을 맡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그 남자의 자동차》《그 남자의 모터사이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카 북》(공역)이 있다.
‘까진 남자’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파워블로그 ‘조이라이드 (http://blog.naver.com/joyrde)’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가 읽어도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글쓰기 모토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