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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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371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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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7/29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83714893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2006년 「괴물」 개봉 당시,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된 것은 차기작도 아닌 차차기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진행 중인 「설국열차」라는 영화였다.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후로 봉준호 감독의 거의 모든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 만화는 세상이 멸망한 후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로, 재미있게도 이렇게 봉준호 감독의 입을 통해 영화 관련 기사에 오르내릴 때마다 다시금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나 2013년 드디어 영화 「설국열차」와 새롭게 출간된 만화 『설국열차』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설국열차』의 배경인 동서 냉전의 시대는 오래전 막을 내렸고 기술 문명이 더욱 발전했지만, 오늘날 지구 전체는 더욱 다양한 위기와 갈등,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의 공포 속에서 일상적인 긴장과 붕괴의 분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냉혹하고 탐욕스러운 계급 사회의 생리, 이것이 거짓을 설파하는 종교와 결탁했을 때의 혼란, 진실을 은폐하고 긴장을 고조시켜 이득을 얻으려는 지배 집단 등 현실 세계의 모습을 『설국열차』는 정확히 연상시킨다. 그래서 첫 출간 후 이제 세기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예언서이자 묵시록과 같은 이야기며, 백색의 공포와 함께 전해진 준엄한 경고일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역경(易經)의 ‘지천태’ 괘의 해석은 이 만화가 전하려는 평화공존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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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자크 로브,뱅자맹 르그랑,장마르크 로셰트,이세진
193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유머러스한 만화에서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작가로 1990년 세상을 떠났다.
193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유머러스한 만화에서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작가로 1990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