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병으로 사경을 헤매다 접하게 된 『논어』에 심취하여 韋編三絶(위편삼절)하며 스승으로 삼다가 『시경』을 읽으라는 말씀에 따라 『시경』을 탐독하고, 고전을 즐기며 외길을 걷던 중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난 것을 기회로 바꾸어 논어 속으로의 유영을 시작했다.
論語를 강의할수록 편마다 공통되지 않는 연결과 중복되는 내용들이 안타까워, 한자에 토를 달고 부연하여 누구나 쉽게 논어를 읽으면서 그 시대를 이해하고 현시대에 接木(접목)하여 감히, 우리의 앞길을 헤쳐 나가는 智慧(지혜)로 삼기를 바라며 엮었다. [논어]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마천의 史記世家(사기세가)를 통하여 사마천의 생각을 보고자 史記(사기)의 孔子世家(공자세가)를 넣었다.
Contents
이 책을 엮으면서
論語 속에서 遊泳하며 ....................... 6
제 1 부 史記 孔子世家 .................................. 13
史記의 孔子世家 .............................. 15
경북 의성에서 유학자이셨던 祖父님의 영향으로 일찍이 한문공부에 입문하였으나, 학창시절 골수암을 앓으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였다. 투병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해 국문학을 전공했다. 역사를 좋아하여 동양철학을 이수하고 명리학을 공부하였다. 어려서부터 익힌 한문과의 인연으로 한자학습지 회사를 설립하여 30여 년간 운영하다, 2002년 「창작수필」에 「마흔아홉 번째의 가을」로 등단한 후, 그간 운영하던 사업을 접고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주부학교에서 다년간 한문과 국사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서울시교육청 우수강사로 등록되어 초등학교와 신도림 문화센터에서 한문을 강의하며, ‘문화유적 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HRD」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명강사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고전의 즐거움(2011)』, 『논어로 삶의 길을 배운다(2014)』, 『논어 365일(2016)』 등이 있다.
경북 의성에서 유학자이셨던 祖父님의 영향으로 일찍이 한문공부에 입문하였으나, 학창시절 골수암을 앓으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였다. 투병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해 국문학을 전공했다. 역사를 좋아하여 동양철학을 이수하고 명리학을 공부하였다. 어려서부터 익힌 한문과의 인연으로 한자학습지 회사를 설립하여 30여 년간 운영하다, 2002년 「창작수필」에 「마흔아홉 번째의 가을」로 등단한 후, 그간 운영하던 사업을 접고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주부학교에서 다년간 한문과 국사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서울시교육청 우수강사로 등록되어 초등학교와 신도림 문화센터에서 한문을 강의하며, ‘문화유적 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HRD」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명강사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고전의 즐거움(2011)』, 『논어로 삶의 길을 배운다(2014)』, 『논어 365일(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