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

디키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예요. 오늘은 옥수수 잎 사이로 무언가 보이는 발견한 것 같아요. 바둥바둥해 보았지만 소용없었어요. 어머, 여기에 돌멩이가 있네요. 돌멩이 위에 살짝 올라서 보았어요. 그런데 돌멩이가 움직이네요. 거북이 친구였어요. '괜찮아, 디키 뭐가 보이니?' '아, 보인다 보여! 옥수수가 보여'

사랑스런 '뚱보 고양이 디키' 는 1978년부터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등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랍니다. 호기심 많은 3-4세 아이들을 닮은 디키는 아이들의 일상을 보는 것처럼 소박하면서도 천진난만합니다. 무엇이든 만져 보고, 먹어 보고, 가지고 놀고 싶어하죠. 아이들에게는 이런 디키를 통해 사물을 보는 눈을 키우고, 간접 경험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