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걷어차고 기어다니기 시작한 동생 가스통은 온갖 말썽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알리스 누나의 방에 들어와 어지럽히고 낙서까지 해 놓았어요. 그런데 가스통은 화를 내는 알리스 누나에게 불쌍한 표정을 곧잘 지어 내지요. 매번 마음이 약해지는 알리스 누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동생과 싸우는 일이 생긴답니다.
『말썽꾸러기 내 동생』은 짖궂은 동생 때문에 화가 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동생을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이 싹트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