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아기 표범이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오늘은 표범의 생일날이거든요. 친구들을 초대해서 큰 케익을 나눠 먹을거랍니다. 그런데 친구들을 찾아 나선 표범이 혼자서 돌아오네요. 꾀죄죄 사자도 못 만나고, 줄무늬 얼룩말, 호랑이, 악어도, 그리고 뱀 할아버지도 모두 집에 없었어요. 터덜터덜 쓸쓸히 집에 돌아온 아기 표범은 신기한 불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숨바꼭질 생일 파티』에서는 아기 표범의 친구들이 숨바꼭질 하듯 이곳 저곳 나뭇가지 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아마도 표범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숨은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의 숨바꼭질 놀이와도 같은 놀이를 하는군요. 표범의 생일날 친구를 초대하고 싶은 우리 아이들의 작은 소망도 옅볼 수 있는 동화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