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17.25
SKU
978898264139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7/25
Pages/Weight/Size 152*222*20mm
ISBN 978898264139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도올, 『반야심경』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준다!

20대의 도올은 『반야심경』의 의미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은 그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반야심경』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룬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이다. 이 경전이 탄생되기까지의 결정적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이야기한다. 싯달타에서 대승불교까지의 인도 불교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 공空사상이 전면에 등장하는 『반야심경』 텍스트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반야지혜의 구체적 내용을 현재 우리의 문제의식과 결부시켜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이 책은 한국불교의 흐름과 그 본질적 성격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해준다. 선禪중심의 한국불교는 독특하다. 서산대사로부터 경허, 만공을 거쳐 성철, 법정으로 이어지는 우리 선 수행 전통의 도도한 흐름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우리 불교의 내밀한 인간적 모습과 큰 울림을 주는 선사들의 공안을 소개하면서 한국불교가 조선시대에 핍박을 받음으로 인해 오히려 순결한 수행풍토가 이어져왔다는 아이러니를 알려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위대한 수행자 경허의 이야기는 무엇이든 감동적이다.
Contents
제1장 프롤로그
인연 17
철학을 전공하다 18
광덕사로 가는 길 19
최초의 해후: [반야심경] 밑씻개 20
첫 만남의 충격적 인상: 이것은 반불교다! 21
별당 용맹정진 22
소쩍새 울음의 신비 23
새색시의 인가 24
엄마의 공안 26

제2장 한국불교의 흐름과 그 본질적 성격
진짜 중과 가짜 중 28
이순신 장군과 서산대사 29
임진왜란: 멸사봉공의 자비 31
영규대사: 최초의 육지에서의 승전 32
비겁한 유생들의 작태 32
선조와 서산대사의 인연 33
정여립은 정말 모반을 꾀했을까? 34
선조의 애·증 콤플렉스 35
적서지별이 망국지본이 되다 36
말 탄 서산을 끌어내리는 유생들 37
이순신을 도운 승군의 활약상. 유정의 위대한 마무리 38
유정의 눈부신 활약상도 제대로 기록 안됨 38
서산과 해남 대둔사 39
임진왜란과 승과 40
서산의 입적시 41
거시기와 예수, 거시기와 철학 43
서산과 삼가귀감 44
경허 송동욱 45
독경하고 싶거들랑 천자문부터 46
천자문 돈오 47
불교와 한학, 그리고 해석학적 방법론 48
경허의 죽음 49
계허와 만화 51
경허 동학사에 오다, 구척 장신의 강백 52
천안에서 만난 귀신 53
죽음으로부터의 도피 54
콜레라균의 19세기 역사 55
소독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불행 56
해월과 경허, 그리고 윤질 콜레라 57
동학 전도의 비결: 콜레라 58
말로 설파한 생사일여, 정말 생사일여냐? 59
경허의 용맹정진 60
이 진사의 문안 62
천비공처가 없는 소 63
성우로 다시 태어나다 65
소와 고삐 66
고삐 없는 소: 자유자재의 해탈인 66
사람이 없다 68
무사지인 69
천장사 이야기 69
개울 건넌 이야기 70
방하착의 의미 75
조주의 방하저 76
예수와 경허 77
경허의 보임 78
1880년대의 조선민중의 처참한 생활 79
49재 고사 80
머슴살이 김 서방, 이 서방이 모두 부처님이외다 82
49재: 윤회사상과 적선지가, 향아설위 83
법문과 곡차 84
묘령의 여인과 경허 84
경허는 포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해의 대상일 뿐 95
만공과 동학사 야간법회 95
경허의 선풍이 20세기 조선불교를 지켰다 97
만공의 반왜색 항일투쟁 98
정화운동(1954~62)의 한계 98
명진의 이야기 100
마조와 은봉 105
안거 107
해인사 반살림 108
성철 스님의 입장 111
조선불교는 중국불교를 뛰어넘는다 112
한국의 불교는 선불교가 아니라 통불교이다 113
선불교: 인도불교의 중국화과정 114
선, 삼매, 요가 115
법상종이란? 116
댜나의 음역 속에 겹친 속뜻 117
교와 선, 이와 사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 118
임제 법문의 궁극적 의미 119

제3장 싯달타에서 대승불교까지 121
불교의 근본교리 121
삼법인 또는 사법인 122
행의 의미 122
연기 123
일체개고와 쇼펜하우어 124
일체개고의 문명사적 맥락 125
중동 사막문명의 테마: 죄 126
제2의 아담 127
제법무아 128
아트만 129
아트만이 없다=실체가 없다 131
열반적정 131
불교는 죽음의 종교 아닌 삶의 종교 132
불교의 알파 오메가 133
심리학과 무신론 134
무아의 종교 135
삼학과 사성제 135
유전연기와 환멸연기 136
팔정도와 삼학 137
불교사의 특징: 전대의 이론을 포섭하여 발전 139
지눌의 정혜쌍수 140
스님의 계 141
화두를 통해 득도할 수 없다 142
자기 삶의 화두만 유효하다 142
삼학과 삼장 143
싯달타라는 인간의 체질 144
성묵과 법담 144
반야란 무엇인가? 반야경의 이해 145
[8천송반야경] 146
[8천송반야경]의 산스크리트어 원전 147
[도행반야경] 147
월지국의 루가참의 기적 같은 번역 148
[8천송반야경]의 유일한 조형 149
[도행반야경]의 첫 3품 150
반야경의 성립은 대승불교의 출발 150
월지국은 어떤 나라인가? 151
월지국에서 쿠샨제국으로 152
쿠샨왕조의 성격: 포용적 문화, 불상의 탄생,
대승의 기반 153
현장의 [대반야경]이라는 거질 154
확대와 축약 154
[반야심경]의 심은 무슨 뜻? 156
반야경과 도마복음서 156
[금강경]과 [심경] 157
반야경과 대승불교와 선불교 158
우리나라 선불교의 뿌리는 선이 아니라 혜이다 158
우리나라 민중의 선택: 공안이 아닌 [금강경]과 [심경] 159
[심경]의 기초개념 파악을 위한 통시적 시각 159
서가의 책을 덮고 쉽게 이야기합시다 160
“대승”이라는 용어에 대한 엉터리 이해들 160
버스와 자가용 세단 161
성문승, 독각승, 보살승: 보살의 의미 162
싯달타가 과연 왕자일까? 163
자기파멸의 길, 자기완성의 길 164
업, 윤회, 열반 164
성문·독각은 자기가 불타가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165
아라한 166
전륜성왕 아쇼카의 등장 166
찬드라굽타가 개창한 마우리아왕조:
동서문명의 본격적 교류 167
결집 168
아쇼카왕 때의 제3차 결집 168
새로운 스투파문화 169
8만 4천 개의 스투파 170
기원의 문화 탑돌이, 개방된 성역의 형성 171
싯달타의 라이프 스토리 172
구라꾼, 보살의 등장: 승방정사에서 개방된 가람으로 172
탑이 있는 차이띠야, 보살가나의 등장 173
아쇼카에서 카니슈카로 174
부파불교시대까지는 부처님의 형상은 타부였다 174
스투파의 불감 175
대승불교는 초기불교와는 전혀 다른 성격 176
싯달타의 종교가 아니라 보살의 종교 176
재가자와 출가자의 구분이 없다: 삼보일체 177
난행도와 이행도를 다 포용 178
보살일승의 개방종교: 색신에서 법신으로 178
모든 인간은 보살이다: 불상존중=나의 성불 178
기독교역사는 대승기독교를 허락치 않았다 179
반불교 반종교의 시작 179
[심경]의 8종 180
대본과 소본 181
구마라집 [심경] 번역본의 문제점 181
제목의 해설 185
6바라밀의 등장 186
바라밀의 해석 187
계율과 지혜의 길항성 188
결론적 성격 191
벼락경 192
아상을 버린다 194

제4장 [반야바라밀다심경] 주해 201
제1강 관자재보살에서 도일체고액까지 201
관세음보살과 사리불 201
[금강경]의 형식과 [심경]의 형식 202
관세음보살은 중성이지만
여성적 이미지가 강하다 203
관자재, 관세음의 뜻 204
관세음보살과 기자 이상호 205
관세음보살은 바로 너다 205
조견, 도, 일체고액 206
오온이란 207
식까지의 진화 208
제2강 사리자에서 역부여시까지 209
관자재보살이 오온개공을 상설한다 209
오온의 가합인 나는 결국 공이다 211
공의 세계가 영성계라구? 개똥이다! 212
싯달타의 깨달음은 연기 하나! 213
제3강 사리자에서 부증불감까지 214
[심경]의 육불은 [중론]의 팔불중도가 아니다 214
[심경]은 진공묘유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216
제4강 시고공중무색에서 무의식계까지 216
18계의 이해 217
불교인식론과 서양근세철학 인식론은 같은 계통 217
18계가 다 사라진다 219
제5강 무무명에서 무고집멸도까지 219
12지연기와 4성제의 부정 220
공의 철학이 아닌 무의 철학 222
제6강 무지에서 무소득고까지 223
총결론 223
우주론적 명제를 윤리적 명제로 224
법정 스님의 무소유 226
제7강 보리살타에서 삼먁삼보리까지 227
보리살타가 주어가 된다 228
공포와 몽상 229
동네 BYC내복상 대화 229
구경열반 233
무상정등각 233
제8강 고지반야바라밀다에서 진실불허고까지 234
무등등주 235
도일체고액과 능제일체고 236
제9강 설반야에서 보리사바하까지 237

제5장 에필로그 240

참고문헌 242
Author
김용옥
도올 김용옥은 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하였다. 그가 햇수로 11년 동안의 해외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자리잡은 것은 군사독재정권 하에서 청년들이 의식화되어 반독재투쟁을 열렬하게 벌이고 있었던, 1982년 가을학기였다. 그때 그는 좌파이론과는 전혀 다른 노자적인 아나키즘의, 전통적이면서도 래디칼한 사유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새로운 방향의 학구열과 의식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대만대학에서 노자를 전공하여 논문을 썼고, 동경대학에서 명말청초의 대유 왕선산의 “동론動論”이라는 주제로 학위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하바드대학에서 “왕선산의 주역사상”을 주제로 하여, 《주역》해석의 신기원을 수립한 17세기 동아시아의 철학적 사유를 총정리하였다. 그때만 해도 한국의 젊은 학도가 동·서철학의 벽을 허물고 동서문명권 내에서 학위를 획득하는 일은 매우 드문 사건이었다. 그리고 다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6년의 학부수업을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그는 고려대학, 중앙대학, 한예종, 국립순천대학교, 연변대학,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제자를 길렀다.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1982년부터 젊은이들에게 사회를 개혁하는 철학적 사유를 퍼트려 대중운동을 시작했지만, 그가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1999년 11월부터 2000년 2월까지 EBS에서 행한 “노자와 21세기”라는 밀레니엄특강이었다. EBS는 이 강의를 통해 기적적인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그의 메시지를 주목하였다. 그의 밀레니엄특강은 동방의 사유를 빌어 한국인의 전통적 사유의 모든 극단의 가능성을 촉발시켰고, 동양과 서양이라는 벽을 허물고 진정한 보편주의적 철학을 개시하였으며, 새로운 대중강연의 문화를 창도하였다.

도올의 사상의 핵심적 방향은 선진시대의 노자철학과 19세기 조선의 동학을 연결하는 작업이었으며, 고조선 이래의 우리민족 고유의 사유를 발굴하는 작업이었지만 그 원초적 바탕에는 《주역》이라는 거대한 산하가 있었다. 그의 하바드대학 《주역》논문은 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역》을 번쇄한 상수학적 논리로부터 해탈시켜, 그 오리지날한 경經, 즉 역경易經이라는 최고층대의 순결한 괘사卦辭·효사爻辭의 세계로 직입直入하여 모든 동서철학적 사유의 원점을 추구한다.

그의 《역경》해석은 근 3천년에 걸친 주역철학사상사에 있어서 한국인만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상수와 의리를 통합하며, 인류사의 모든 종교적 사유를 융합시키며, 과학과 도덕을 종합하며, 존재와 당위를 화합시킨다. 그리고 그의 《역경》해석은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상식적 교양인이라면 누구든지 그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끔 기초적인 사실을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준다는 특색이 있다. 《도올 주역강해》는 노자강론 이후 22년 만에 전 인류에게 자신있게 제시하는 새로운 복음이며, 한국인 사유의 원점이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의 저서, 『우린 너무 몰랐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개정신판)』,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노자가 옳았다』는 모두 그의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예고하는 역작들이다.
도올 김용옥은 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하였다. 그가 햇수로 11년 동안의 해외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자리잡은 것은 군사독재정권 하에서 청년들이 의식화되어 반독재투쟁을 열렬하게 벌이고 있었던, 1982년 가을학기였다. 그때 그는 좌파이론과는 전혀 다른 노자적인 아나키즘의, 전통적이면서도 래디칼한 사유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새로운 방향의 학구열과 의식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대만대학에서 노자를 전공하여 논문을 썼고, 동경대학에서 명말청초의 대유 왕선산의 “동론動論”이라는 주제로 학위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하바드대학에서 “왕선산의 주역사상”을 주제로 하여, 《주역》해석의 신기원을 수립한 17세기 동아시아의 철학적 사유를 총정리하였다. 그때만 해도 한국의 젊은 학도가 동·서철학의 벽을 허물고 동서문명권 내에서 학위를 획득하는 일은 매우 드문 사건이었다. 그리고 다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6년의 학부수업을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그는 고려대학, 중앙대학, 한예종, 국립순천대학교, 연변대학,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제자를 길렀다.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1982년부터 젊은이들에게 사회를 개혁하는 철학적 사유를 퍼트려 대중운동을 시작했지만, 그가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1999년 11월부터 2000년 2월까지 EBS에서 행한 “노자와 21세기”라는 밀레니엄특강이었다. EBS는 이 강의를 통해 기적적인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그의 메시지를 주목하였다. 그의 밀레니엄특강은 동방의 사유를 빌어 한국인의 전통적 사유의 모든 극단의 가능성을 촉발시켰고, 동양과 서양이라는 벽을 허물고 진정한 보편주의적 철학을 개시하였으며, 새로운 대중강연의 문화를 창도하였다.

도올의 사상의 핵심적 방향은 선진시대의 노자철학과 19세기 조선의 동학을 연결하는 작업이었으며, 고조선 이래의 우리민족 고유의 사유를 발굴하는 작업이었지만 그 원초적 바탕에는 《주역》이라는 거대한 산하가 있었다. 그의 하바드대학 《주역》논문은 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역》을 번쇄한 상수학적 논리로부터 해탈시켜, 그 오리지날한 경經, 즉 역경易經이라는 최고층대의 순결한 괘사卦辭·효사爻辭의 세계로 직입直入하여 모든 동서철학적 사유의 원점을 추구한다.

그의 《역경》해석은 근 3천년에 걸친 주역철학사상사에 있어서 한국인만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상수와 의리를 통합하며, 인류사의 모든 종교적 사유를 융합시키며, 과학과 도덕을 종합하며, 존재와 당위를 화합시킨다. 그리고 그의 《역경》해석은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상식적 교양인이라면 누구든지 그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끔 기초적인 사실을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준다는 특색이 있다. 《도올 주역강해》는 노자강론 이후 22년 만에 전 인류에게 자신있게 제시하는 새로운 복음이며, 한국인 사유의 원점이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의 저서, 『우린 너무 몰랐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개정신판)』,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노자가 옳았다』는 모두 그의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예고하는 역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