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병수 교수의 명작 강의
수원시립도서관 대형 강의실 만석을 기록하며 수년간 이어져온 고전 강의의 정수!
“내 인생 최고의 고전 수업”
“삶이 무엇인지 질문받았을 때, 이 강의가 떠올랐다”
『동사 수업』은 근현대를 풍미한 영미 유럽 명작을 중심으로 작품이 주는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온 이병수 교수는, 시니어 인문대학 등 여러 곳에서 삶의 지평을 넓히는 인문학 강의를 이어왔다. 특히 수원의 선경도서관에서 진행한 『안나 카레니나』 『변신』 『햄릿』 『이방인』 등 50편이 넘는 고전 명작에 대한 동명의 강의는 대형 강의실 만석을 기록하며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이 책을 쓴 이유도 수업을 듣고 그 감동을 간직하고 싶어 한 수강생들의 잦은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21편의 고전 명작과 ‘사랑하다’ ‘꿈꾸다’ ‘방황하다’ ‘행동하다’ 등의 여러 동사를 키워드로 하고 있다. 작품마다 공감/상상/행동/표현/열정 가운데 하나의 동사를 주제로 삼고, 그 동사로 지은 문장이 주는 울림을 공유하였다. 동사가 의미하는 행동에 관한 인문학 수업인 셈이다.
상상
꿈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갈등하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스완네 집 쪽으로』
방황하다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지옥 편』
행동
행동하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비행』
탐구하다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보다 - 루이제 린저, 『삶의 한가운데』
반항하다 - 알베르 카뮈, 『이방인』
표현
울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그리다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말하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쓰다 -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열정
춤추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싸우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미치다 - 스탕달, 『적과 흑』
반복하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태어나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Author
이병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며, 필수 교과목 가운데 하나인 ‘인간의 가치 탐색’을 중심으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프랑스 Montpellier III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서양의 문예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썼다. 주로 고전과 유럽 문명 강의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 외에도 시니어 인문대학 특강은 삶의 지평을 높이는 인문학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선경도서관 등에서 50편이 넘는 고전 명작에 대한 강의를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했다.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드라큘라』, 『청춘은 책의 날개 위에 꽃핀다』 등의 역서와 공저가 있다. 『동사 수업』은 ‘동사’와 ‘고전’에 대한 깊은 사색의 글이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며, 필수 교과목 가운데 하나인 ‘인간의 가치 탐색’을 중심으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프랑스 Montpellier III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서양의 문예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썼다. 주로 고전과 유럽 문명 강의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 외에도 시니어 인문대학 특강은 삶의 지평을 높이는 인문학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선경도서관 등에서 50편이 넘는 고전 명작에 대한 강의를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했다.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드라큘라』, 『청춘은 책의 날개 위에 꽃핀다』 등의 역서와 공저가 있다. 『동사 수업』은 ‘동사’와 ‘고전’에 대한 깊은 사색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