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경 따라쓰기

人之初 性本善 性相近 習相遠

사람이 타고난 성품은 본래 착하다.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습관에 의해 멀어진다.

삼자경은 문자(文字)를 가르치는 데 사용한 대표적인 교과서로 읽기 쉽게 한 구를 3자로 하여 인간의 도리나 역사·학문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한자 교육이 소홀해진 요즘, 현대인에게 인생과 삶의 자세에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짧은 글로 사랑받는 고전이다. 중국인이 자녀에게 권하는 단 하나의 경서(經書)로 배움과 가르침, 실천이 하나 되는 동아시아 고전교육의 출발점이라 알려져 있는 삼자경은 우리에게 삶의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글로 손색이 없다. 배움의 필요성, 도덕과 윤리, 한문 고전의 간단한 해설, 중국의 역사·민속·지리, 자연과 우주에 대한 지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시사패스 『삼자경 따라쓰기』를 활용하여 동아시아 천년의 지혜를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