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 손글씨 교정노트

무작정 따라 쓰기는 그만!
마음을 움직이는 나만의 글씨체로
어디서든 당당해지자

악필은 어떻게 교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 무작정 따라 쓰기를 반복하는 것은 정성을 들이거나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다시 악필로 돌아오기 때문에 근본적인 교정법이 아니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나도 모르게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악필을 고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고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 시사패스에서는 체계적인 글씨 교정을 할 수 있는 『악필 손글씨 교정 노트』를 출간하였다.

바른 글씨, 예쁜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글씨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시 한 편을 감상하면서 따라 써보자. 악필의 유형은 크게 아래 글자가 기준선이 맞지 않거나, 초성의 자음 높이가 들쭉날쭉하거나, 끝을 흐리게 쓰거나, 글자가 끊어지거나, 글자마다 자음과 모음의 크기가 다르거나, 흘려 쓰는 것 등이다. 자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후에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그리고 이 책을 학습한 후에 처음에 썼던 시를 다시 써보면서 변화된 자신의 글씨체를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