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따라 쓰기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기는 인생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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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20
Pages/Weight/Size 175*247*6mm
ISBN 9788980974207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한자/옥편
Description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동양 최고의 지혜서
『채근담』을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문명 속에서 우리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느끼며 살아간다. 시골의 삶을 동경하고, 한적한 곳에서의 휴식을 원하고,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취미활동들이 생겨난다. 현대사회가 주는 피로를 짧은 글귀로 날릴 수 있다면 어떨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유대인들의 경전이자 잠언집인 탈무드를 접할 수 있었다. 짧은 글이 주는 긴 울림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세계를 이끄는 영향력자와 부호들 중에 유대인이 많은데 이들을 인터뷰할 때면 언급되는 책이 바로 탈무드이기도 한 영향이 컸다.

우리에게는 탈무드와 비교하여 뒤질 게 없는 책이 있다. 바로 채근담이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인 홍자성(홍응명(洪應明), 환초도인(還初道人))이 지은 책으로 인생의 처세를 다루고 있다. 책 제목으로 사용된 ‘채근’(菜根)은 송나라의 학자인 왕신민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따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부귀영화를 탐내지 않고 쓰디쓴 풀뿌리라도 달게 먹을 수 있는 겸양과 인내가 있다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에 관한 지혜가 담겨 있는 채근담은 인간이 나고 자라는 기틀을 깨닫게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5
한자 쓰기의 기본 원칙 8
채근담 본문 10
Author
홍자성,시사정보연구원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