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도 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특별하게 공부를 잘하거나, 특이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의 이야기만 할 뿐……. 매일 학교에 갔다가 학원을 거쳐 집에 오는 일상을 반복하는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만 강조할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공부하는 10대라면 누구나 해봤음직한 생각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세대가 달라서 대화 코드가 맞지 않는 데다, 무조건 공부를 잘하라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툭 터놓고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조언자가 절실히 필요한데, 대부분 형제자매가 없는 요즘 학생들의 곁에는 그런 사람이 드물다. 『원대하게 세워서 거침없이 달려라』는 바로 그런 10대들을 위한 책이다. 조금 일찍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에 여유로운 10대를 보낼 수 있었던 작가 강다임은, 형 혹은 오빠가 동생에게 말하듯 친근한 어투로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시한다.
어떤 방식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되는지,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되는지,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면 되는지를 경험담과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언하며, 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택하라고 말한다. 어른도 특별한 학생도 아닌, 그저 한 발 앞서 10대를 보낸 작가가 진심으로 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10대인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1. ‘어느 대학에 갈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가 중요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목표 의식’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다고? 그럼 그것부터 알아봐
어떤 일을 하든 공부는 필요해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과’를 잘 선택해
공부 열정,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
2. 자신과 주변을 관찰해야 인생을 잘 설계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 ‘자신’이야
부모님과 대화하는 법을 배워
선생님도 ‘한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
친구를 사귀면서도 배울 점이 많아
때때로 사회현상에 관심을 기울여봐
3. 다양한 경험 속에서 현명한 계획이 나와
무슨 일이든 주체적으로 한다고 생각해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가까이에 있는 인생 선배를 찾아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 진짜야
혼자만의 영역을 만들어봐
그동안 안 해본 일을 틈틈이 해봐
뭘 하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
때론 혼자보다 여럿이 단합하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
4. 준비가 끝났다면 현재 가능한 일들부터 차근차근 해봐
무슨 일을 하든 조급해하지 마
어떤 계획을 세우기 전엔 최대한 정보를 모아
계획을 세웠다면 추진하되, 상황에 맞춰 수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추진력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지 마. 승패는 자신만이 아는 거야
5. 잊지 마, 인생의 10대는 단 한 번뿐이야
젊음은 패기야! 어떤 순간이 와도 용기를 잃지 마
한 가지라도 좋아, 특기를 살려
안 풀리는 문제는 혼자서 고민하지 마
어떤 일이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걸 명심해
곧 스무 살이 될 자신을 위해 책임감을 배워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해
작가의 말 - 10대, 그 찬란한 순간을 위하여
Author
강다임
판타지 소설 『사카이아의 사형수』와『볼테르의 시계』를 쓴 청년 작가이자, 서울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보니 작가도 되었고, 명문대에도 진학하게 되었다. 판타지 소설을 집필한 경력과 더불어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집필했다.
판타지 소설 『사카이아의 사형수』와『볼테르의 시계』를 쓴 청년 작가이자, 서울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보니 작가도 되었고, 명문대에도 진학하게 되었다. 판타지 소설을 집필한 경력과 더불어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