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와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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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4/10
Pages/Weight/Size 227*260*15mm
ISBN 9788980713349
Categories 유아 > 유아 그림책
Description
소리 내어 읽으며 리듬감을 익히는 이야기 동시 그림책

오소리와 벼룩은 조선의 문인이자 실학자인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 나오는 짧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우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오소리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벼룩을 구해줍니다. 벼룩이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말려 주고 나서, 자신의 털을 이불 삼아 하룻밤 재워주는데, 벼룩은 고마움도 모르고 자기 본성대로 오소리의 피를 빨아먹지요. 한밤중에 오소리는 가려워서 잠에서 깨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벼룩을 몸에서 떼어낼 수 있을까요? 오소리와 벼룩은 난감한 상황에 빠진 오소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조상의 지혜와 해학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집니다. 누구 편을 들고 싶은지, 벼룩을 지키지 못한 오소리 편을 들지, 은혜를 모르는 벼룩 편을 들지를요.

안도현 시인의 글을 통해 다시 태어난 오소리와 벼룩은 우화 그림책인 동시에 이야기 동시입니다. 이야기 동시는 동시에 동화적인 요소를 섞은 양식으로 동시와 동화의 비빔밥이지요. 그래서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어야 제맛입니다. 리듬감이 확 살아나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됩니다.
Author
안도현,김세현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