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꼭 다루었으면 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되었으며, 특히 임상질환과의 관련성보다는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신경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물리치료사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신경계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과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전들에 대한 신경해부생리학적인 관점이 기술되었기 때문에 신경계를 기초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에서부터 임상에서 응용하고자 하는 물리치료사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