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가 아니다

묻고 답하며 깨치는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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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0/08
Pages/Weight/Size 145*200*20mm
ISBN 978898040937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꼽히는 차병직 변호사. 이 책은 변호사 이모의 모습으로 조카 기현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못다 나눈 이야기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는가 하면, 메신저를 통해 채팅을 하기도 하고, 연극 ‘번개’를 통해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한다.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다양하게 변주된 방식으로 전해지는 이모와 조카의 대화는 독자들에게 마치 실제두 사람의 대화 현장에 함께하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한다. ‘묻고 답하며 깨치는 법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청소년 교양서다. 하지만 변호사 이모가 전하는 법 에 대한 이야기가 남다른 이유는, 그것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조카와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방식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나누면서 저자와 독자, 책을 만드는 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하고자 하는 우리 청소년 교양 시리즈의 목적과 닮아 있다.

『뚱딴지가 아니다』에서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법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왜 법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날과 같은 법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찬찬히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고 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질서, 정의, 자유와 같은 근본적인 가치에 대한 대화를 시도한다.
Contents
여는 글

1.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움직이는 법

2. 사람들이 질서를 원하는 이유는?
- 질서를 찾아 주는 나침반

3. 이름은 완전하고 형체는 불분명한 것?
- 정의를 꿈꾸는 사람들의 소망

4. 자유롭기 위해 자유를 제한한다고?
- 길을 잃지 않게 해 주는 가로수

5. 함께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 모두가 지켜야 할, 누구나 지키리라고 믿는 약속

6. 발견한 걸까, 만든 걸까?
- 하늘이 정한 법, 인간이 만든 법

7. 약속한 만큼 보호받는다?
- 삶의 설계를 도와주는 도구

닫으며
Author
차병직,왕소희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고, 공저로 《지금 다시, 헌법》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 법과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단어의 발견》 등을 썼고, 공저로 《지금 다시, 헌법》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위대한 개츠비》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