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계의 원로 작가 이호철이 우리 문학, 문단, 문인에게 던지는 쓴소리. 이 책은 날이 갈수록 가벼워만지고, 상업주의에 영합해 가는 썩은 문학, 문단, 문학인의 행태에 대해 그가 던지는 고언이다.
첫 번째 묶음인 <우리 문단에 던지는 쓴소리>는 현실에 안주하며,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우리 문단, 문화계의 모습, 또 패거리주의, 상업주의와 결합해 문학의 본령을 잊은 몇몇 신춘문예, 문단 등용의 작태, 그리고 탁상공론에 그치고 사회를 살찌우지 못하는 문화행정의 면면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두 번째 <문학과 현실 만나는 자리>는 50여 년 넘게 분단의 현실과 통일을 자신의 문학 본령으로 삼아 왔던 작가 이호철이, 디지털 시대, 분단 시대, 문화 폭발의 시대, 지구화 시대에 문학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고,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 그만의 문학관을 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의 문학 편력기>는 작가의 눈을 따라 50여 년 전으로 돌아가, 그 당시의 사회, 문화, 그리고 그가 살았던 모습을 쫓아, 책과 문학, 사회에 대해 조근조근 이야기 들을 수 있는 마당이다.
Contents
머리말
우리 문단에 던지는 쓴소리
1세기 전 니체의 예언, 황량하기 그지없는 오늘의 우리 문단
미래를 준비하는 긴 안목에서 작가의 위상을 정립하자
개개인의 굴레, 기성 문단의 권위를 깨고 나오는 문학
신춘문예는 과연 문단 등용문인가
'딱지' 붙은 문인
우리 문단에 던지는 쓴소리
디지털 혁명의 시대, 문단은 잠자고 있는가
소설 한 편이 보여 주는 대외 문화행정의 가능성
실업(實業)과 허업(虛業), 문화예술인이 설 자리는
장사치가 판치는 문단, 꾸준히 외길 가는 문인들을 기대한다
'문학의 해'에 돌아본 우리 문단 반세기
한 문우(文友)에게
문학과 현실이 만나는 자리
한국: 나누어진 나라, 나누어진 문학?
100억 인의 지구, 시민운동, 그리고 문학의 역할
민주화 도정(道程)에서 우리 문학의 설 자리
경세가, 예언가로서 당대 문인의 몫
문화 폭발 시대, 소설가의 설 자리
나의 문학 편력기
나의 문학생활 반세기: 분단과 그 극복, 그리고 통일
어머니와 함께 쓴 <큰 산>
김동인 소설과 나
김소월 시와 나
독서 편상
책을 읽는 자, 세상을 읽는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초기 수업 시절의 몇 가지 추억
내 작품의 남자 주인공들
내 작품의 여자 주인공들
소설과 풍속
작가의 문학관과 평론가의 현실
문학에 있어서 자유와 평화
Author
이호철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 열아홉의 나이에 한국전쟁을 치르며 별별 직업을 전전하다 「탈향」으로 문단 데뷔. 이후 현대문학상과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의 입지를 다진다. 더욱이 민주수호국민회의 운영위원으로 재야민주화운동에 뛰어들어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5년에는 자유실천문인협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1989년에는 대한민국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2년 예술원 위원으로 피선되었으며, 1997, 98년 대산문학상과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저서에 작품집 『나상』(1961) 『서울은 만원이다』(1966) 『공복사회』(1968) 『사월의 빙원』(1971) 『닳아지는 살들』(1975) 『남풍북풍』(1977) 『그 겨울의 긴 계곡』(1978) 『소시민』(1979) 『문』(1981) 『물은 흘러서 강』(1984) 『악마의 덫』(1984) 『밥과 희망과 우리들의 공동체』(1985) 『탈사육자회의』(1986) 『천상천하』(1986) 『판문점』(1988) 『퇴역 선임하사』(1989) 『네겹 두른 족속들』(1989) 『빈 골짜기』(1989) 『개화와 척사』(1992) 『남녘사람 북녘사람』(1996) 『이산타령 친족타령』(2001) 등이 있다. 이 밖에 산문집 『세기말의 사상기행』 『산 울리는 소리』 『희망의 거처』 『문단골 사람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등이 있다.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 열아홉의 나이에 한국전쟁을 치르며 별별 직업을 전전하다 「탈향」으로 문단 데뷔. 이후 현대문학상과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의 입지를 다진다. 더욱이 민주수호국민회의 운영위원으로 재야민주화운동에 뛰어들어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5년에는 자유실천문인협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1989년에는 대한민국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2년 예술원 위원으로 피선되었으며, 1997, 98년 대산문학상과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저서에 작품집 『나상』(1961) 『서울은 만원이다』(1966) 『공복사회』(1968) 『사월의 빙원』(1971) 『닳아지는 살들』(1975) 『남풍북풍』(1977) 『그 겨울의 긴 계곡』(1978) 『소시민』(1979) 『문』(1981) 『물은 흘러서 강』(1984) 『악마의 덫』(1984) 『밥과 희망과 우리들의 공동체』(1985) 『탈사육자회의』(1986) 『천상천하』(1986) 『판문점』(1988) 『퇴역 선임하사』(1989) 『네겹 두른 족속들』(1989) 『빈 골짜기』(1989) 『개화와 척사』(1992) 『남녘사람 북녘사람』(1996) 『이산타령 친족타령』(2001) 등이 있다. 이 밖에 산문집 『세기말의 사상기행』 『산 울리는 소리』 『희망의 거처』 『문단골 사람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