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멋진 세상을 찾아 떠난 동글이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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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04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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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01
Pages/Weight/Size 245*247*11mm
ISBN 978898040380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동글이가 여행을 떠난 곳은 어디일까요?
행복은 바로 옆에 있어요


‘세상은 푸르다고 하는데, 어째서 내가 사는 동네는 언제나 어둡고 잿빛일까?’ 하고 생각한 동글이는 세상의 다른 모습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하얗고 추운 곳, 노랗고 뜨거운 곳, 온통 초록 벌판에 동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곳, 파랗고 축축하며 짠맛 나는 바다도 보고 돌아왔죠. 이렇게 동글이가 신나게 여행한 곳들은 지구 곳곳의 다양한 기후를 상징합니다. 매일 잿빛으로 둘러싸인 데다 시끄러운 곳에만 있다가 이렇게 다양한 곳을 둘러보았으니 여행이 흥미롭지 않을 수 없겠지요?
동글이는 여행하면서 깜깜한 곳을 자주 지났어요. 때때로 잠을 자기 위해 눈을 감느라 세상이 온통 깜깜해지기도 했지요. 이것은 세상 어디에나 있는 밤을 상징합니다. 하늘에 떠 있던 해가 지면 제아무리 추운 곳, 뜨거운 곳, 여러 가지 생물이 사는 곳, 또 축축한 바다라도 똑같이 밤이 찾아오니까요.

그런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동글이네 마을이 달라졌습니다. 분명히 출발하기 전에는 잿빛이었는데, 세상에서 본 여러 가지 색깔이 동글이네 마을에도 고스란히 있었어요. 어찌 된 일일까요?
여행을 떠나기 전 동글이 눈에 비친 마을 풍경은 지루하기만 했습니다. 매일 같은 생활을 하고, 같은 사람을 만나고, 똑같은 소리가 나니, 날이 밝고 어둠이 걷혀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마을 풍경을 봐도 동글이 눈에는 똑같아 보였겠지요. 하지만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돌아온 동글이 눈에 이제 마을은 매일 똑같던 곳이 아닙니다. 세상에 다양한 곳이 있는 것처럼, 자기가 사는 마을도 사실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재미있는 곳이었던 거예요.
Author
크리스토스,샤를로트 데 리녜리스,권지현
작가이자 음악가예요. 지금까지 앨범을 30여 장이나 발표할 정도로 전문적인 음악가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답니다. ‘차이’나 ‘차별’과 같이 어린이들의 가치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좋아하며, 그 외에도 직업과 생태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요.
작가이자 음악가예요. 지금까지 앨범을 30여 장이나 발표할 정도로 전문적인 음악가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답니다. ‘차이’나 ‘차별’과 같이 어린이들의 가치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좋아하며, 그 외에도 직업과 생태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