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소유를 넘어 공생과 공유로!
꼭 필요한 공기처럼 우리 삶을 지탱하는 공유지의 역사와 현실을 살펴보다
《우리가 공유하는 모든 것》은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열어 나가자는 제언을 담은 책이다. 공유, 협력, 나눔, 함께하는 삶,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환경, 지역자치, 보건의료, 빈곤퇴치, 문화, 노동, 인권, 원주민, 소수자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천해 온 운동들을 'Commons'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다. ‘Commons’는 공기와 물을 비롯해 인터넷과 공원, 도서관, 거리 등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넓은 범위의 공유지/공유재를 말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엘리너 오스트롬에서 이반 일리치까지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상가들의 이야기와 공유에 기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펼친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소외되고 중요치 않게 여겨졌던 공유 감각을 되살리려고 하는 이 책의 목표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새로운 감각, 새로운 움직임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내가 공유지를 만나기까지
소개 공유지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준다
1장|공유지란?
2장|왜 지금 공유지인가?
3장|오늘날의 공유지 이야기
4장|지속해 온 모든 것들
5장|경제학의 신세계
6장|정치의 재창조
7장|지역사회를 되찾자
8장|우리의 지구, 그리고 우리들
9장|정보와 문화를 자유롭게
10장|공유지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에필로그
공유지 관련 문헌
공유지 사전
공유지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안내
기고자 소개
저작자 표시
일러스트레이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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